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시범사업 확대
[편집국] 주혜진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5-03-17 오전 10:15:06
보건복지부는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마음을 터놓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를 만들어주는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2차년도 시범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올해는 61개 기관에서 80개 기관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68개 시·구의 80개 노인복지관·사회복지관 등이 선정됐으며 총 4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독거노인은 138만명으로 2000년(54만명) 대비 2.5배 증가하고, 2035년에는 2015년 대비 2.5배 증가한 343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독거노인 138만명 중 소외된 독거노인으로 공공·민간의 보호가 필요한 사람은 약 44%(60만명)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사업은 우울감과 자살충동 등이 있는 독거노인을 발굴해 `상호돌봄관계망'을 형성하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노인복지관 등에서 사회관계 활성화프로그램, 심리상담·치료 등을 제공한다.
지난해 실시한 1차년도 시범사업 결과, 참여한 독거노인들의 고독감·우울감·자살생각은 감소하고 친구 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61개 기관에서 80개 기관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68개 시·구의 80개 노인복지관·사회복지관 등이 선정됐으며 총 4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독거노인은 138만명으로 2000년(54만명) 대비 2.5배 증가하고, 2035년에는 2015년 대비 2.5배 증가한 343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독거노인 138만명 중 소외된 독거노인으로 공공·민간의 보호가 필요한 사람은 약 44%(60만명)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사업은 우울감과 자살충동 등이 있는 독거노인을 발굴해 `상호돌봄관계망'을 형성하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노인복지관 등에서 사회관계 활성화프로그램, 심리상담·치료 등을 제공한다.
지난해 실시한 1차년도 시범사업 결과, 참여한 독거노인들의 고독감·우울감·자살생각은 감소하고 친구 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