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취임
의료계와 지혜 모으겠다 … 질 높은 보건의료체계 구축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3-12-03 오후 13:09:51

박근혜 대통령은 12월 2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오후 문형표 장관 취임식이 보건복지부에서 열렸다.
문형표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인 보건의료체계를 마련하는 데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면서 “의료계와 지혜를 모아 상생과 발전이 가능한 질 높은 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의 편의를 최대한 이끌 수 있도록 과학기술을 활용해 원격의료제도 등 보건의료기술과 의료보장체계가 함께 발전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 누구나 지역이나 계층에 관계없이 꼭 필요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적정한 부담으로 받을 수 있도록 공공의료 기능의 강화와 지출 효율화를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형표 장관 프로필 △1956년 서울 출생 △서울고 △연세대 경제학과 △연세대 경제학 석사 △미국 펜실베니아대 경제학 박사 △국민연금제도발전위원장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사회보장위원회 위원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 수석이코노미스트 겸 재정·복지정책연구부장.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