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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등 치매전문인력 교육 강화
치매관리 '중앙 - 권역 - 지역' 전달체계 구축
[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2-08-21 오후 15:39:04
◇국가치매관리 종합계획 발표
 
급증하는 치매환자에 대응하기 위해 치매관리 `중앙 - 권역 - 지역' 전달체계가 구축되며, 치매전문인력 교육이 강화된다. 정부는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제2차 국가치매관리 종합계획'(2013∼2015)을 확정·발표했다.
 
정부는 “치매환자는 2012년 53만명으로 2025년에는 100만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돼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노년에 대한 불안감 해소 등을 위해 치매관리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치매관리 인프라 확충 = 종합계획에 따르면 우선 치매관리 `중앙 - 권역 - 지역' 전달체계가 구축된다. 치매관리사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중앙치매센터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운영한다. 치매환자 치료 및 케어에 필요한 지침 마련, 전문인력 교육과정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권역치매센터는 경기·강원권, 충청권, 호남·제주권, 영남권 등 4개 권역에 설치되며, 지역여건에 적합한 서비스모델을 개발하고 지역 치매관리사업을 평가한다.
 
지역단위에서는 보건소 내 치매상담센터가 설치되며, 조기검진·고위험군 사례관리·치매가족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치매전문인력 교육 표준화 = 치매환자에 대한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치매전문인력 교육이 강화된다.
 
교육프로그램은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등 직역별 특성을 반영해 표준화된다. 현장중심 교육프로그램으로 개선되며, 교육경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과정은 초급·중급·심화과정으로 다양화된다.
 
간호사 등을 대상으로 소수정예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치매전문가과정'도 운영될 예정이다. 치매전문인력 교육 및 치매전문가과정은 중앙치매센터에서 주관한다.
 
△경증치매노인 장기요양서비스 확대 = 경증치매노인을 위한 장기요양서비스가 확대된다. 이미 올해 7월 1일부터 장기요양 3등급 인정 점수 하한이 55점에서 53점으로 완화됨에 따라 보다 많은 치매환자가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등급 인정기준 중 치매환자에게 보다 문제가 되는 인지기능 항목 비율이 늘어난다.

치매환자 재가서비스 기관도 확대된다. 주간보호기관은 매년 120곳, 방문간호·방문요양 등 복합 재가서비스 제공기관은 20곳씩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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