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헬스 데이터 - 한국 암 사망률 남자가 여자보다 두 배 높아
환자 1인 평균재원일수 16.7일
[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12-13 오후 15:03:50
우리나라 암 사망률은 남자가 여자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남자는 인구 10만명 당 220.6명, 여자는 91.1명이었다.
보건복지부는 `OECD Health Data 2011' 주요지표를 정리 분석해 발표했다. OECD는 건강상태, 보건의료자원, 보건의료 이용·비용 등에 대해 회원국별 비교 통계를 수록한 자료를 배포했다. 2009년 기준으로 작성된 통계다.
우리나라의 경우 암에 의한 사망률은 인구 10만명 당 142.9명으로 2004년 162.3명에서 감소 추세를 보였으며, OECD 평균 158.5명보다 낮았다. 남자 암 사망률은 220.6명으로 OECD 평균 208.1명보다 12.5명 높았다. 여자 암 사망률은 91.1명으로 OECD 평균 123.8명보다 32.7명이나 낮았다. 회원국 모든 국가에서 남자의 암 사망률이 여자보다 높았다.
허혈성심장질환 사망률은 인구 10만명 당 27.7명으로 OECD 회원국 중 일본(26.2명)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뇌혈관질환 사망률은 인구 10만명 당 56.5명으로 OECD 평균 48.0명보다 높았다.
한 국가의 보건복지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영아사망률은 출생아 1000명당 3.5명으로 OECD 평균 4.4명보다 낮았다.
의료서비스의 효율성을 나타내는 환자 1인당 평균재원일수는 16.7일로 OECD 평균 8.7일보다 8.0일 많았다. 국민 1인당 의사에게 외래진료를 받은 횟수도 13.0회로 OECD 평균 6.5회보다 6.5회 많았다. 인구 10만명 당 신장이식건수는 2.7건으로 OECD 평균 3.5건보다 0.8건 적었다.
우리나라 GDP(국내총생산) 대비 국민의료비 지출 규모는 6.9%로 OECD 평균 9.6%보다 2.7%p 낮았다.
국민의료비 지출 규모가 가장 낮은 나라는 터키(6.1%)였으며 멕시코(6.4%), 한국 순이었다. 가장 높은 나라는 미국(17.4%)이며, 네덜란드(12.0%), 프랑스(11.8%) 순이었다.
GDP 대비 국민의료비 지출 비율은 2004년에 비해 1.6%p 증가해, OECD 평균 증가수준 1.0%p보다 높았다. 증가속도는 회원국 중 높은 편이다.
보건복지부는 `OECD Health Data 2011' 주요지표를 정리 분석해 발표했다. OECD는 건강상태, 보건의료자원, 보건의료 이용·비용 등에 대해 회원국별 비교 통계를 수록한 자료를 배포했다. 2009년 기준으로 작성된 통계다.
우리나라의 경우 암에 의한 사망률은 인구 10만명 당 142.9명으로 2004년 162.3명에서 감소 추세를 보였으며, OECD 평균 158.5명보다 낮았다. 남자 암 사망률은 220.6명으로 OECD 평균 208.1명보다 12.5명 높았다. 여자 암 사망률은 91.1명으로 OECD 평균 123.8명보다 32.7명이나 낮았다. 회원국 모든 국가에서 남자의 암 사망률이 여자보다 높았다.
허혈성심장질환 사망률은 인구 10만명 당 27.7명으로 OECD 회원국 중 일본(26.2명)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뇌혈관질환 사망률은 인구 10만명 당 56.5명으로 OECD 평균 48.0명보다 높았다.
한 국가의 보건복지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영아사망률은 출생아 1000명당 3.5명으로 OECD 평균 4.4명보다 낮았다.
의료서비스의 효율성을 나타내는 환자 1인당 평균재원일수는 16.7일로 OECD 평균 8.7일보다 8.0일 많았다. 국민 1인당 의사에게 외래진료를 받은 횟수도 13.0회로 OECD 평균 6.5회보다 6.5회 많았다. 인구 10만명 당 신장이식건수는 2.7건으로 OECD 평균 3.5건보다 0.8건 적었다.
우리나라 GDP(국내총생산) 대비 국민의료비 지출 규모는 6.9%로 OECD 평균 9.6%보다 2.7%p 낮았다.
국민의료비 지출 규모가 가장 낮은 나라는 터키(6.1%)였으며 멕시코(6.4%), 한국 순이었다. 가장 높은 나라는 미국(17.4%)이며, 네덜란드(12.0%), 프랑스(11.8%) 순이었다.
GDP 대비 국민의료비 지출 비율은 2004년에 비해 1.6%p 증가해, OECD 평균 증가수준 1.0%p보다 높았다. 증가속도는 회원국 중 높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