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새 패러다임 필요
[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12-13 오후 14:58:22
100세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고령사회에 대한 근본적인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
인생 100세 시대 도래를 앞두고 정책방향과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컨퍼런스가 열렸다. 정부 11개 부처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공동주최했다.
100세 시대는 가장 많은 사람이 사망하는 연령이 90대가 되는 시점을 말하며, 상당수 사람들이 100세 가까운 삶을 살게 된다. 우리나라는 2020∼2025년에 100세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컨퍼런스에서는 인류가 처음 경험하는 100세 시대를 축복으로 맞이하기 위해 전 생애에 걸쳐 인생을 관리하는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수영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노인을 `사회적 부담'에서 `생산적 존재'로 인식하는 등 근본적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면서 “보건·복지·교육·고용 등 모든 분야에서 생애 전 주기를 포괄하는 새로운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박대식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설문조사결과 농어촌주민의 1/3 정도만이 100세 시대의 도래가 축복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민거리로는 `건강'(58.6%)을 가장 많이 꼽았다”고 밝혔다.
김남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건강 노화(Healthy Ageing)를 증진시키기 위해 국가적 수준에서 제공돼야 하는 예방서비스 범위를 설정하고, 실행전략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인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노년기 장기화에 대비해 노인들이 스스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기관리 개념을 도입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확산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인생 100세 시대 도래를 앞두고 정책방향과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컨퍼런스가 열렸다. 정부 11개 부처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공동주최했다.
100세 시대는 가장 많은 사람이 사망하는 연령이 90대가 되는 시점을 말하며, 상당수 사람들이 100세 가까운 삶을 살게 된다. 우리나라는 2020∼2025년에 100세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컨퍼런스에서는 인류가 처음 경험하는 100세 시대를 축복으로 맞이하기 위해 전 생애에 걸쳐 인생을 관리하는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수영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노인을 `사회적 부담'에서 `생산적 존재'로 인식하는 등 근본적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면서 “보건·복지·교육·고용 등 모든 분야에서 생애 전 주기를 포괄하는 새로운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박대식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설문조사결과 농어촌주민의 1/3 정도만이 100세 시대의 도래가 축복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민거리로는 `건강'(58.6%)을 가장 많이 꼽았다”고 밝혔다.
김남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건강 노화(Healthy Ageing)를 증진시키기 위해 국가적 수준에서 제공돼야 하는 예방서비스 범위를 설정하고, 실행전략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인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노년기 장기화에 대비해 노인들이 스스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기관리 개념을 도입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확산시켜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