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휴대전화 발암가능성 물질로 분류
복지부 “소아청소년들 휴대전화 사용 자제” 권고
[편집국]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07-15 오후 14:05:51
소아청소년들은 불필요한 휴대전화 통화를 줄이고, 통화 시에는 핸즈프리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휴대전화 사용 시 노출되는 무선주파수 전자기장을 발암가능성 물질(Group 2B)로 분류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국립암센터 및 국내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권고사항을 발표했다.
소아청소년 대상 권고사항은 △불필요한 휴대전화 사용을 줄일 것 △통화 시에는 핸즈프리를 이용하거나 전화기와 거리를 둘 것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가방에 넣어 전자파 노출을 최소화 할 것 등이다.
전문가들은 “뇌와 신경조직이 성장기에 있는 소아청소년은 전자파의 조직 내 투과 및 잠재적 위해가 성인에 비해 클 수 있다”며 “이 점을 고려해 향후 발암성 여부에 대한 명확한 연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휴대전화 전자파 노출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교육과학기술부 등과 함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전자파 노출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안내하고, 국립암센터를 중심으로 휴대전화의 발암성에 대한 중장기적 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프랑스에서는 14세 이하 소아 대상 휴대폰 광고를 법적으로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스위스·독일·핀란드 등에서는 소아청소년의 휴대전화 사용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휴대전화 사용 시 노출되는 무선주파수 전자기장을 발암가능성 물질(Group 2B)로 분류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국립암센터 및 국내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권고사항을 발표했다.
소아청소년 대상 권고사항은 △불필요한 휴대전화 사용을 줄일 것 △통화 시에는 핸즈프리를 이용하거나 전화기와 거리를 둘 것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가방에 넣어 전자파 노출을 최소화 할 것 등이다.
전문가들은 “뇌와 신경조직이 성장기에 있는 소아청소년은 전자파의 조직 내 투과 및 잠재적 위해가 성인에 비해 클 수 있다”며 “이 점을 고려해 향후 발암성 여부에 대한 명확한 연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휴대전화 전자파 노출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교육과학기술부 등과 함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전자파 노출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안내하고, 국립암센터를 중심으로 휴대전화의 발암성에 대한 중장기적 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프랑스에서는 14세 이하 소아 대상 휴대폰 광고를 법적으로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스위스·독일·핀란드 등에서는 소아청소년의 휴대전화 사용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