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대비 전문간호인력 육성
간협-국군간호사관학교 "구급간호교육"
[편집국] 주선영 syju@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5-10-13 오전 09:26:24
대한간호협회와 국군간호사관학교는 자연재해, 테러, 전쟁 등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간호사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2회 구급간호교육' 프로그램을 10월 10일부터 4박5일간 실시했다.
대한간호협회가 국군간호사관학교(학교장 이재순 장군)에 의뢰해 총 46시간 과정으로 개발한 구급간호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처음 개최돼 큰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간호사 25명이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숙소에 입소해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재난재해로 대량 환자가 발생했을 때 간호사들이 현장에서 수행할 수 있는 응급처리능력을 배양시키고 대형참사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국군간호사관학교 교수들이 직접 강사로 나섰으며, 교육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일반재해와 화학테러로 나눠 교육을 실시했다. 일반재해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응급환자 분류 및 구급처치법, 환자이송법 등에 관한 강의와 실습이 진행됐다. 화학테러 대비능력을 높이기 위한 시뮬레이션 실습, 심폐소생술 실습, 방독면 착용법 및 가스실 실습 등도 강도 높게 실시됐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대한간호협회가 국군간호사관학교(학교장 이재순 장군)에 의뢰해 총 46시간 과정으로 개발한 구급간호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처음 개최돼 큰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간호사 25명이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숙소에 입소해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재난재해로 대량 환자가 발생했을 때 간호사들이 현장에서 수행할 수 있는 응급처리능력을 배양시키고 대형참사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국군간호사관학교 교수들이 직접 강사로 나섰으며, 교육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일반재해와 화학테러로 나눠 교육을 실시했다. 일반재해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응급환자 분류 및 구급처치법, 환자이송법 등에 관한 강의와 실습이 진행됐다. 화학테러 대비능력을 높이기 위한 시뮬레이션 실습, 심폐소생술 실습, 방독면 착용법 및 가스실 실습 등도 강도 높게 실시됐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