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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교사 배치율 지역 간 편차 커
초등·중학교 보건 교과서 보급 늘려야
[편집국]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0-10-12 오후 17:57:30

◇ 교육과학기술위 국감

 보건교사 배치율이 지역 간, 학교 규모 간 편차가 커 학생들의 건강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배은희 의원(한나라당)은 교육과학기술부에 대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전국 초·중·고 보건교사 배치율이 학교 규모별·지역별로 불균형하고 편차가 커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학생들은 건강관리교육과 건강지도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강원(45.3%), 전남(45.8%), 충남(46.5%), 제주(42.5%), 경남(49.5%) 등 보건교사 배치율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지역이 많다”면서 “지방의 소규모 학교 보건교사 배치율이 낮아 학생들의 보건의료 혜택에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감자료에 따르면 2009년 전국 학교의 보건교사 배치율은 64.9%다. 초등학교 72.3%, 중학교 49.9%, 고등학교 64.9%, 특수학교 89.3%였다.

 배은희 의원은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습관은 성인건강과 직결되므로 보건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학생건강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보건 교과서 보급 문제도 제기됐다. 박보환 의원(한나라당)은 서울시교육청 국정감사에서 “보건 교과서가 부족해 책을 이반 저반 옮겨가며 보건수업을 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질병예방과 건강생활, 성폭력과 음주흡연 예방 등 체계적인 보건교육을 위해 보건 교과서 보급률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지역 학생 수 대비 2010년 보건 교과서 구입 수량 비율을 조사한 결과 교과서 보급률은 현재 초등학교 26.5%, 중학교 30.7%로 파악됐다. 내년도 주문 수량 비율은 초등학교 54.6%, 중학교 29.0%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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