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요양기관 근무 간호사 11만4670명
올해 상반기 기준 … 요양기관 8만1142곳
[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0-08-24 오후 16:25:34
전국 요양기관에 근무하는 간호사는 11만4670명이다.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공개한 자료에서 확인됐다.
◇간호사 현황 = 요양기관 종별로 근무하는 간호사 수는 △상급종합병원 = 2만4719명(21.6%) △종합병원 = 3만6508명(31.8%) △병원 = 2만2697명(19.8%) △요양병원 = 8306명(7.2%) △의원 = 1만3907명(12.1%)으로 나타났다. 이외 보건소 2604명, 보건지소 555명, 보건진료소 1877명, 보건의료원 217명, 한방병원 1415명, 한의원 1228명, 치과병원 107명, 치과의원 530명 등으로 밝혀졌다.
2010년 6월 말 기준 간호사 11만4670명은 2009년 말에 비해 3.4%(3739명) 늘어난 수치다. 요양병원이 7.9%(607명)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상급종합병원 6.0%(1409명), 종합병원 4.1%(1435명), 병원 1.2%(267명)가 늘었다.
요양기관에 근무하는 의사는 8만1761명이며 치과의사 2만783명, 한의사 1만6038명, 약사 3만2308명으로 집계됐다.
◇요양기관 현황 = 2010년 6월 말 기준으로 전국의 요양기관은 모두 8만1142곳이었다. 2009년 말에 비해 1.1%(872곳) 늘어났다.
요양기관 수를 종별로 보면 상급종합병원 44곳, 종합병원 273곳, 병원 1287곳, 요양병원 825곳, 의원 2만7325곳이었다. 치과병원 189곳, 치과의원 1만4478곳, 한방병원 163곳, 한의원 1만1968곳, 약국 2만1078곳으로 확인됐다. 보건소 240곳, 보건지소 1294곳, 보건진료소 1915곳, 보건의료원 17곳으로 나타났다. 조산원은 46곳이었다.
요양기관 종별로 증감 현황을 보면 요양병원 6.2%(48곳), 치과병원 3.3%(6곳), 한방병원 3.2%(5곳), 병원 2.0%(25곳)가 늘었다.
시도별 요양기관 분포현황을 보면 서울(2만815곳), 인천(3657곳), 경기(1만6177곳) 등 수도권에 50.1%가 분포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