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돌봄 전담유치원 172곳 선정
맞벌이 - 한부모들 육아 지원 위해
[편집국]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0-03-16 오후 17:22:45
야간 돌봄 전담유치원 172곳이 지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늦은 시간까지 일하는 맞벌이 또는 한부모의 고충 해결을 위해 야간 돌봄 전담유치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담유치원 명단은 교과부 e - 유치원 시스템(childschool.m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도교육청별 전담유치원 지정 현황은 다음과 같다. △서울 - 24곳 △부산 - 16곳 △대구 - 33곳 △인천 - 10곳 △광주 - 5곳 △대전 - 5곳 △울산 - 5곳 △강원 - 7곳 △경기 - 27곳 △충북 - 3곳 △충남 - 7곳 △전북 - 6곳 △전남 - 5곳 △경북 - 10곳 △경남 - 7곳 △제주 - 2곳.
전담유치원은 유아들이 가정에서처럼 편히 쉴 수 있도록 돌봄 기능으로 운영된다. 상시 이용할 경우에는 유아가 현재 다니고 있는 유치원을 통해 학부모가 직접 신청하면 된다. 주 1∼2회 또는 2∼3회 이용할 경우에는 당일 오전 중에 재원 중인 유치원에 학부모가 통보하면 된다.
전담유치원으로 지정된 곳 이외의 유치원에 다니는 유아들은 종일반을 마친 뒤 종일제 유치원 버스나 야간 돌봄 전담유치원 버스를 이용해 이동하면 된다. 귀가 할 때는 반드시 학부모 책임 하에 돌아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