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9-09-09 오전 09:10:28
전국 모든 기초자치단체에서 19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표준화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9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총괄하며, 올해 11월까지 계속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결과는 해당지역에 적합한 보건사업을 기획하고 평가하는 근거자료로 사용된다.
전국 253개 보건소에서 지역위탁대학과 협력해 각 지역주민 약 900명을 대상으로 수행된다. 조사내용은 지역주민의 건강 및 유병 상태, 건강생활습관, 의료이용, 삶의 질, 사회경제상태 등이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본부가 표준화한 조사표와 조사수행지침에 따라 시행된다. 표준화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주민에게 설문을 읽어주고 답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chs.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