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어린이집 35% 평가인증 받아
올해 2기 평가신청 4월 초 접수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9-03-18 오전 09:53:53
전국 어린이집 중 35%가 평가인증을 통과했다고 보건복지가족부가 밝혔다. 전체 어린이집 3만2149개 중 1만1267개가 평가인증을 받았다. 2008년 3기 평가인증에 참여해 통과한 시설까지 포함된 통계다.
시도별로 보면 해당 지역 전체 어린이집 중 평가인증을 통과한 시설이 50%를 넘는 곳은 강원(61.7%), 전북(57.4%), 울산(52.3%), 전남(50.7%)으로 나타났다.
평가인증을 받은 어린이집은 복지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받아 시설에 부착 게시하게 된다.
평가인증을 받고자 하는 어린이집에서는 보육시설평가인증사무국 홈페이지(kcac21.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 1기 신청접수는 마감됐으며, 4월 초에 2기 신청을 받는다.
보육환경, 운영관리, 보육과정, 상호작용, 건강과 영양, 안전 등에 대해 평가한다. 어린이집의 자체점검, 전문가 현장관찰 및 실사, 자체점검 및 현장관찰보고서 심사를 거쳐 인증 여부가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