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간호학과 신설 12곳 … 신설 및 증원 917명
간협 `4년제 한해 신설·증원' 주장 결실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9-02-11 오전 09:27:43
2009년도 4년제 대학 간호학과 입학정원이 지난해에 비해 총 917명 늘어났다. 12개 대학에서 간호학과를 신설해 41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며, 기존 39개 대학에서 총 507명을 증원했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인가를 받아 올해 간호학과를 신설한 4년제 대학은 다음과 같다.
△동서대(40명/부산시) △우송대(40명/대전시) △강원대 삼척캠퍼스(40명/강원도 삼척시) △청주대(40명/충북 청주시) △백석대(30명/충남 천안시) △선문대(30명/충남 아산시) △전주대(20명/전북 전주시) △호원대(20명/전북 군산시) △목포대(40명/전남 무안군) △경주대(40명/경북 경주시) △경남대(40명/경남 마산시) △영산대(30명/경남 양산시). 괄호안은 입학정원 및 소재지.
올해 입학정원 증원 인가를 받은 4년제 대학 간호학과는 다음과 같다.
△중앙대(20명) △삼육대(20명) △고려대(10명) △고신대(10명) △부산대(10명) △동의대(10명) △경북대(10명) △인하대(20명) △남부대(15명) △조선대(20명) △호남대(10명) △광주여대(15명) △건양대(20명) △충남대(10명) △울산대(10명) △아주대(30명) △강원대 춘천캠퍼스(10명) △상지대(10명) △한림대(10명) △극동대(10명) △세명대(10명) △충주대(10명) △단국대(9명) △중부대(10명) △한서대(10명) △남서울대(20명) △나사렛대(10명) △서남대(10명) △전북대(10명) △원광대(10명) △동신대(10명) △목포가톨릭대(10명) △한려대(10명) △대구가톨릭대(14명) △경운대(20명) △대구한의대(20명) △가야대(14명) △경상대(10명) △제주대(10명).
올해 신설 대학을 포함해 우리나라 간호교육기관은 4년제 대학 85개, 3년제 전문대학 59개, 국군간호사관학교 1개 등 총 145개가 됐다.
대한간호협회는 “간호교육제도는 4년제로 일원화돼야 한다는 원칙 아래, 간호학과 신설 및 증원은 4년제 대학에 한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을 강력히 펼쳐왔다. 2009년도 대학 입학정원 조정과정에서도 이 같은 의견을 적극 개진했으며, 그 결과 4년제 대학에서만 신설 및 증원이 이뤄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