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희 장관 - 보건의료단체장 간담회
“국민건강 위해 윈-윈 포인트 찾자”
[편집국] 김경원기자 kw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8-08-27 오전 09:45:59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보건의료단체장들을 초청해 취임 후 첫 간담회를 8월 20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장, 지훈상 대한병원협회장, 이수구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김현수 대한한의사협회장, 김 구 대한약사회장 등 보건의료단체 대표 10명이 참석했다. 복지부 최원영 보건의료정책실장, 류호영 건강정책국장 등이 배석했다.
전재희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민건강을 위해 건강보험의 재정안정화를 기본으로 보장성을 최대한 높여나가고, 보건의료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디딤돌 마련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면서 “복지부가 추진해오던 기존 사업들에 대해서는 행정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계속 추진해나가되, 시대에 맞지 않는 것들은 미래를 위해 개혁해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발전을 위해 각 단체의 의견을 듣고 현장을 찾아가 활발히 소통하며 일하겠다”면서 “각 보건의료단체들도 직역을 뛰어넘어 국민건강을 위해 서로 마음을 모으고, 윈-윈 포인트를 찾는 데 역량을 쏟아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