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Home / 정책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인쇄
응급의료기관 시설·장비 법정기준 갖춰
지역응급의료기관은 의료인력 부족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8-06-11 오전 09:25:30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평가한 결과 시설과 장비는 대부분 법정기준에 맞게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인력기준을 충족한 기관은 74~87%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007년도 전국 응급의료기관 428개에 대한 평가결과를 6월 5일 발표했다.

 평가대상은 △권역응급의료센터(권역 내 최종 응급진료기관) 16개 △전문응급의료센터(전문응급진료기관) 4개 △지역응급의료센터(중증응급환자 진료) 99개 △지역응급의료기관(경증응급환자 및 야간·휴일의 일반환자 진료) 309개이다. 시설·장비·인력부문 및 진료기능영역·공공기능영역을 평가했다.

 평가결과 시설 -장비 -인력부문의 법정기준 충족률은 △권역응급의료센터 =98.4% -99.7% -87.5% △지역응급의료센터 =99.7% -100% -86.5% △지역응급의료기관 =92.2% -92.6% -74.1%로 나타났다. 시설과 장비부문은 대부분 법정기준을 충족시키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비해 인력부문은 미흡한 수준이었으며, 특히 지역응급의료기관에서는 의료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기능영역 평가결과에서는 지표별로 권역과 지역센터 간에 차이가 나타났다. `활력징후 이상 환자의 모니터링 적절성'은 100점 기준으로 볼 때 권역센터(83.3%)와 지역센터(60.5%)의 격차가 가장 컸다. `중증응급질환자의 응급실 평균 재실시간'은 권역센터(9.2시간)가 지역센터(5.8시간)에 비해 상대적으로 길었다.

 평가결과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는 서울대병원, 가천의과학대 중앙길병원, 목포한국병원 3곳이 A등급을, 전문응급의료센터에서는 서울아산병원 1곳이 A등급을 받았다. 지역응급의료센터 54곳과 지역응급의료기관 50곳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우수기관 명단은 첨부파일 다운받아서 확인)

 복지부는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기관 및 취약지역 기관 130곳에 응급의료 인프라 확충 비용으로 12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응급의료기관의 기능과 질 향상을 위해 기능평가 비중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보험심사관리사 자격과정
간호사신문
대한간호협회 서울시 중구 동호로 314 우)04615TEL : (02)2260-2571
등록번호 : 서울아00844등록일자 : 2009년 4월 22일발행일자 : 2000년 10월 4일발행·편집인 : 신경림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경림
Copyright(c) 2016 All rights reserved. contact news@koreanursing.or.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