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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노인 진료비 급증 추세
지난해 비해 16%p 늘어…전체 진료비의 29% 차지
[편집국] 김경원기자   kw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8-06-04 오전 10:36:14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가 지속적으로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는 2조4511억원으로 지난해 동분기보다 16.1%p 증가했다. 전체 진료비 중 노인의 진료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2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08년도 1/4분기 건강보험통계지표'를 5월 21일 발표했다.

 ◇노인 진료비 크게 늘어 =올해 1분기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는 지난해 동분기 2조1117억원보다
16.1%p 증가한 2조4511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체 평균진료비 상승률 8.6%p 보다 2배 정도 높은 수치다.

 전체 진료비 중 65세 이상 노인의 진료비가 29%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전년도 동분기 27.1%보다 1.9%p 증가한 것이다. 65세 이상 노인 1인당 진료비는 54만9000원으로, 전체 평균 1인당 진료비 17만6000원보다 3.1배 높았다.

 각 연령별 진료비는 △0~9세 =7486억원 △10~19세 =3746억원 △20~29세 =5632억원 △30~39세 =8728억원 △40~49세 =1조2223억원 △50~59세 =1조4870억원 △60~64세 =7263억원 △65세 이상 =2조4511억원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인구 고령화로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노인인구에서 의료이용량과 진료비용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매년 노인 진료비가 크게 상승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요양급여비용 증가 추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해 1분기 의료기관과 약국에 지불한 요양급여비용(보험급여)도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였다. 총 요양급여비용은 지난해 동분기보다 8.6%p 증가한 8조4459억원이다.

 병 의원 등을 포함한 의료기관에 지불한 금액이 6조740억원으로, 전년 동분기보다 7.4%p 증가했다. 약국은 2조3719억원으로 11.8%p 증가했다. 입원에 대한 비용이 2조5860억원으로 총 요양급여비용의 30.6%를 차지했으며, 외래는 3조4880억원으로 41.3%를 차지했다.

 의료기관별로 보면 의원 2조380억원, 종합전문요양기관 1조2519억원, 종합병원 1조2528억원, 병원 8988억원, 한의원 2899억원, 치과의원 2653억원,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384억원, 한방병원 244억원, 치과병원 145억원이었다.

 ◇최다 입원질환 치질 =환자들이 올해 1분기 동안 의료기관을 가장 많이 찾은 이유는 입원의 경우 `치질', 외래의 경우 `급성기관지염'으로 조사됐다.

 1분기 동안 입원환자는 치질 6만4505명, 단일자연분만 5만8511명, 노년백내장 5만915명, 폐렴 4만9541명 등의 순이었다. 같은 기간 외래환자는 급성기관지염 480만8546명, 급성편도염 343만5925명, 고혈압 319만8703명, 급성상기도감염 263만8069명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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