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년제 간호학과 4곳 신설
영동대-나사렛대-남서울대-원광대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8-01-09 오전 09:52:35
2008년도 4년제 대학 간호학과의 입학정원이 지난해에 비해 480명 늘어났다. 4개 대학에서 간호학과를 신설해 105명의 신입생을 선발하며, 기존 31개 대학에서 총 375명이 증원됐다.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올해 간호학과를 신설한 4년제 대학은 △영동대(30명/충북 영동군) △나사렛대(25명/충남 천안시) △남서울대(20명/충남 천안시) △원광대(30명/전북 익산시) 4곳이다. 괄호 안은 입학정원 및 소재지.
이와 함께 입학정원 증원 인가를 받은 4년제 대학 간호학과는 다음과 같다.
△삼육대(5명) △성신여대(15명) △인하대(10명) △경원대(10) △충주대(10명) △세명대(10명) △중부대(5명) △충남대(10명) △건양대(10명) △대전대(10명) △우석대(10명) △전북대(10명) △동신대(10명) △한려대(10명) △전남대(5명) △광주여대(5명) △호남대(10명) △강원대(10명) △상지대(10명) △경북대(20명) △대구가톨릭대(20명) △동국대(20명) △경운대(10명) △가야대(20명) △경상대(20명) △울산대(20명) △부산대(10명) △동아대(10명) △부산가톨릭대(10명) △신라대(20명) △제주대(20명).
올해 신설 대학을 포함해 우리나라 간호교육기관은 4년제 대학 73개, 3년제 전문대학 59개, 국군간호사관학교 1개 등 총 133개가 됐다.
대한간호협회는 그동안 “간호교육제도는 4년제로 일원화돼야 하며, 전문대학 간호과 신설 및 증원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는 입장을 강력히 밝혀왔다. 이같은 간호정책 방향에 따라 2008년도 대학 입학정원 조정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으며, 그 결과 4년제 대학에 한해서만 신설 및 증원이 이뤄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