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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정책세미나
“건강한 나라, 간호사와 함께 만들겠다”
[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7-11-28 오전 10:05:29


◇ 4년제 일원화 등 간호계 정책제안 적극 수용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가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나라를 간호사와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나라당은 간호교육제도 4년제 일원화 등 간호계가 제안한 정책과제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대한간호정우회는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를 초청해 `국민의 건강권 보장과 간호사의 역할'을 주제로 21세기 국민건강 간호정책 세미나를 11월 24일 서울시간호사회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간호계 지도자와 간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명박 대통령 후보는 “국민이 진정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나라를 만들고 싶고,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라면서 “전국 방방곡곡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들의 건강 옹호자로 뛰고 있는 간호사들과 함께 손발을 잘 맞춰나간다면 건강하고 행복한 나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 “간호사는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존재가 아니라 국민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반드시 있어야 하는 존재”라고 강조하면서 “전문직 간호사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명박 후보는 “저는 많은 약속을 하지는 않지만 약속한 것은 틀림없이 지키는 사람이며, 요즘 이 같은 모습에 신뢰를 보내주시는 국민들이 많아 행복하다”면서 “국민들을 믿고 모든 것을 바쳐서 일하는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이명박 후보는 심한 목감기 때문에 연설을 간단히 마쳤으며, 간호정책과제와 관련된 부분은 이주영 한나라당 선대위 정책상황실장이 상세히 설명했다.

 이주영 정책상황실장은 “간호계에서 제안한 정책과제들은 대부분 우리 사회와 국민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라면서 “한나라당에서는 이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적극 수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영 정책상황실장은 △간호교육제도 4년제 일원화 △고령화시대 간호사 역할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방문간호기관 설치 △보건진료원 일반직 전환 △전문간호사제도 정착을 위한 지원책 및 보상체계 마련 △간호관리료 현실화 △보호자 없는 병원 실현 △보건교사 1인 1교 배치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산업간호사 역할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간호사의 업무범위와 역할, 권한, 책임 등을 명확히 할 수 있도록 관련 영역과 협의하고, 외국의 제도들을 참고해 합리적인 제도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순녕 대한간호정우회장은 간호정책 제안서를 이명박 대통령 후보에게 전달했으며, “간호사들이 국민들을 위해 최고의 간호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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