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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합계출산율 1.19명 … 세계 4위 저출산국
평균수명 남자 74.4세-여자 81.8세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7-07-04 오전 10:16:26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1.19명으로 세계에서 4번째로 낮았다. 영아사망률은 3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이다. 평균수명은 남자 74.4세로 30위, 여자 81.8세로 18위를 기록했다.

 세계 각국의 인구수와 평균수명, 합계출산율, 영아사망률 등의 현황을 수록한 `2007 세계인구현황 보고서'가 나왔다. 보고서는 유엔인구기금에서 발간했으며, 한국어판은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펴냈다.

 △세계 인구 66억1590만명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총 인구는 66억1590만명으로 집계됐다. 한국은 4810만명(25위), 북한은 2270만명(48위)이다. 1위는 중국으로 13억3140만명이며, 다음으로 인도(11억3560만명), 미국(3억390만명), 인도네시아(2억2810만명) 순이다. 일본은 1억2830만명(10위)이다. 이에 비해 인구가 적은 나라는 스와질란드(100만명), 동티모르(110만명), 모리셔스 에스토니아 트리니다드토바고(각 130만명) 순이다.

 △최장수국 남 홍콩 여 일본 = 세계 평균수명은 남자 64.2세, 여자 68.6세로 나타났다.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남자 74.4세(30위) 여자 81.8세(18위)이며, 북한은 남자 61.4세(100위) 여자 67.3세(98위)이다.

 남자의 경우 평균수명이 가장 긴 나라는 홍콩(79.2세)이며, 다음으로 일본(79.1세), 스웨덴(78.6세), 오스트레일리아(78.4세), 이스라엘(78.3세), 스위스(78.2세) 순이다. 여자의 경우 일본(86.3세)이 가장 장수국이며 이어 홍콩(85.1세), 스페인 스위스(각 83.7세), 이탈리아(83.5세), 프랑스 오스트레일리아(각 83.4세) 순으로 나타났다.

 선진국의 평균수명은 남자 72.5세, 여자 79.8세인데 비해 개발도상국은 남자 62.7세, 여자 66.2세이다. 저개발국은 남자 51.4세, 여자 53.2세이다. 평균수명이 가장 짧은 나라는 스와질란드(남 30.5세, 여 29세)이다.

 △합계출산율 세계 평균 2.56명=세계 평균 합계출산율(한 여성이 가임기간 동안 낳게 되는 아이의 총수)은 2.56명이다. 선진국은 1.58명, 개발도상국은 2.76명, 저개발국은 4.74명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1.19명으로 세계에서 4번째로 낮았다. 한국 보다 낮은 나라는 홍콩(0.95명), 우크라이나와 슬로바키아(각 1.14명)이다.

 △모성사망률 스웨덴 가장 낮아=스웨덴이 모성사망률 2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낮았으며, 한국은 20명(32위)으로 나타났다. 북한은 67명(60위)이다. 모성사망률이 심각하게 높은 나라는 시에라리온(2000명), 아프가니스탄(1900명), 말라위(1800명) 등이다. 모성사망률은 임신과 분만 등으로 인해 출생아 10만명당 사망하는 여성 수를 말한다.

 영아사망률의 경우 한국은 3명으로 일본, 싱가포르, 노르웨이, 스웨덴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낮은 나라로 나타났다. 세계 평균은 53명, 선진국은 7명, 개발도상국은 58명, 저개발국은 92명이다. 영아사망률은 연간 태어난 출생아 1천명 중 만1세 미만에 사망한 영아 수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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