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병원 51% 간호사 정원 미달
복지부, 118곳 평가결과 발표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7-05-30 오전 09:08:09
의료기관 평가결과 중소병원의 절반이 간호사 법적 정원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중소규모 종합병원 118곳(260병상 미만 종합병원 112곳 300병상 이상 병원 6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실시한 평가결과를 5월 24일 발표했다.
◇간호인력 평가결과 = 인력관리부문 평가결과 간호사 법적 정원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병원이 60곳(50.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대상병원의 평균 입원병상 당 간호사 수는 0.21명, 수술실 당 간호사 수는 2.37명이었다. 현행 의료법 시행규칙에서는 연평균 1일 입원환자 5인에 대해 간호사 2인을 두도록 규정하고 있다.
응급부문 평가결과 응급실 간호사 법적 정원을 충족하지 못한 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 3곳(27.3%), 지역응급의료기관 4곳(3.1%), 기타의료기관 3곳(37.5%)이었다. 일평균 응급환자 10명 당 간호사 수는 지역응급의료센터 3.2명, 지역응급의료기관 3.1명, 기타의료기관 3.2명이었다.
중환자부문 평가결과 중환자실 병상 수 대 간호사 수는 평균 1.40 대 1로, 근무조별로 간호사 1명이 중환자 4~5명을 간호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A등급 기관의 중환자실 병상 수 대 간호사 수는 0.76 대 1이었다.
◇평가결과 공표 = 평가는 △환자의 권리와 편의 △인력관리 △진료체계 △감염관리 △안전관리 △질 향상 체계 △입원생활 △의료정보/의무기록 △응급 △검사 △약제 △중환자 12개 부문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결과 종합순위를 매기지는 않았으며 부문별로 A(우수 90점 이상), B(양호 70~90미만), C(보통 50~70미만), D(미흡 50미만) 등급으로 구분했다.
복지부는 종합점수로 볼 때 미즈메디병원(서울), 우리들병원(서울), 정읍아산병원(전북), 지방공사대구의료원(대구), 지방공사충남홍성의료원(충남)이 우수기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평가 대상병원 전체의 평균점수는 73.8점(최고 98.7점, 최소 25.0점)이었다. 진료체계와 약제부문에서는 50% 정도가 A등급을 받았다. 반면 인력관리(3곳), 감염관리(8곳), 응급(10곳), 중환자(8곳) 부문에서는 A등급을 받은 기관이 10%도 되지 않았다.
각 의료기관별 평가결과는 <첨부파일> 참조.
보건복지부는 “그동안 평가과정에서 시설 인력 장비 등 외형적 평가항목이 많은 반면 의료서비스의 질 평가는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은 만큼, 앞으로 실시되는 의료기관평가에서는 임상질지표를 도입하는 등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에 대해서는 2004년, 260~500병상 종합병원에 대해서는 2005년에 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중소규모 종합병원 118곳(260병상 미만 종합병원 112곳 300병상 이상 병원 6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실시한 평가결과를 5월 24일 발표했다.
◇간호인력 평가결과 = 인력관리부문 평가결과 간호사 법적 정원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병원이 60곳(50.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대상병원의 평균 입원병상 당 간호사 수는 0.21명, 수술실 당 간호사 수는 2.37명이었다. 현행 의료법 시행규칙에서는 연평균 1일 입원환자 5인에 대해 간호사 2인을 두도록 규정하고 있다.
응급부문 평가결과 응급실 간호사 법적 정원을 충족하지 못한 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 3곳(27.3%), 지역응급의료기관 4곳(3.1%), 기타의료기관 3곳(37.5%)이었다. 일평균 응급환자 10명 당 간호사 수는 지역응급의료센터 3.2명, 지역응급의료기관 3.1명, 기타의료기관 3.2명이었다.
중환자부문 평가결과 중환자실 병상 수 대 간호사 수는 평균 1.40 대 1로, 근무조별로 간호사 1명이 중환자 4~5명을 간호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A등급 기관의 중환자실 병상 수 대 간호사 수는 0.76 대 1이었다.
◇평가결과 공표 = 평가는 △환자의 권리와 편의 △인력관리 △진료체계 △감염관리 △안전관리 △질 향상 체계 △입원생활 △의료정보/의무기록 △응급 △검사 △약제 △중환자 12개 부문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결과 종합순위를 매기지는 않았으며 부문별로 A(우수 90점 이상), B(양호 70~90미만), C(보통 50~70미만), D(미흡 50미만) 등급으로 구분했다.
복지부는 종합점수로 볼 때 미즈메디병원(서울), 우리들병원(서울), 정읍아산병원(전북), 지방공사대구의료원(대구), 지방공사충남홍성의료원(충남)이 우수기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평가 대상병원 전체의 평균점수는 73.8점(최고 98.7점, 최소 25.0점)이었다. 진료체계와 약제부문에서는 50% 정도가 A등급을 받았다. 반면 인력관리(3곳), 감염관리(8곳), 응급(10곳), 중환자(8곳) 부문에서는 A등급을 받은 기관이 10%도 되지 않았다.
각 의료기관별 평가결과는 <첨부파일> 참조.
보건복지부는 “그동안 평가과정에서 시설 인력 장비 등 외형적 평가항목이 많은 반면 의료서비스의 질 평가는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은 만큼, 앞으로 실시되는 의료기관평가에서는 임상질지표를 도입하는 등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에 대해서는 2004년, 260~500병상 종합병원에 대해서는 2005년에 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