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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건강투자전략' 발표
학교 보건교육 강화 … 모유수유 수가 개발
[편집국] 김현정기자   hj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7-01-25 오전 09:43:33


 보건복지부가 `건강투자 전략'을 발표했다. 건강은 인적 자본의 필수요소이며 경제성장과 사회발전에 영향을 미친다는 관점에서, 건강을 국가적 과제로 인식해 집중적으로 투자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보건복지부는 생애주기에 따라 연속적인 국가 건강투자체계를 구축하고, 사전예방 중심의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한 예산으로는 약 1조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임신과 출산 지원.학교보건 강화 = 임신부터 출산까지의 필수 의료서비스를 2008년 1월부터 무상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산전 진찰과 초음파, 기형아 검사 등 필수 의료서비스를 건강보험에서 전액 지원해 무상으로 제공한다. 의료기관에 모자동실을 확충하고, 모유수유 관련 수가를 신설한다. 산전교육, 영양지원 등의 프로그램 이용권이 첨부된 산모수첩을 보건소에서 제공하고, 영유아 필수예방접종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성장기 아동의 건강을 위해 학교보건도 대폭 강화한다. 보건교육을 활성화하고 신체활동을 위해 체육시간을 보강한다. 교육인적자원부와 공동으로 학교 건강상태에 대한 건강평가를 시행할 방침이다.

 △산업보건.만성질환관리 보강 = 지역산업보건센터를 2010년까지 4곳 신설하고, 산업보건과 건강증진, 보육지원, 생활운동 지원 등의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센터 내에 건강검진 및 진료, 상담, 체력단련을 위한 기초시설과 운동시설, 보육 및 수유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만성질환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장기적, 포괄적 관리가 필수인 만성질환자를 위해 지역사회가 공공의료기관, 보건소 및 민간 병의원과 연계해 고혈압, 당뇨환자 등록관리를 추진한다. 건강걷기코스 개발과 자전거 전용도로 확보 등 건강관리를 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확대 = 노인들의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소 방문간호서비스 대상을 확대한다. 올해 77만 가구에서 내년 150만 가구로 두 배 가량 대상자를 늘린다. 방문간호 인력도 올해 2000명 추가 배치에 이어 2009년까지 9700여명 확충할 방침이다.

 취약계층 심근경색과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관 가정간호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올해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16개소인 노인건강증진허브보건소를 단계적으로 확충한다. 노인에 대한 운동전문인력을 대폭 보강해 허약노인을 위한 가정방문 운동프로그램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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