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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새로마지플랜 2010 추진
저출산 극복 . 건강한 노년 보장
[편집국] 이유정   yjlee@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6-11-02 오전 08:30:32
 저출산시대의 간호사 역할을 모색해 보는 제2차 간호정책포럼이 열렸다. 대한간호정책연구소는 `저출산시대, 정부의 정책 대응' 주제로 10월 26일 간호협회 2층 대회의실에서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정부의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인 `새로마지플랜 2010'의 정책목표와 추진방향이 소개됐다. 새로마지는 새로 맞이하는 행복한 출산과 노후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제발표는 신민식 보건복지부 저출산대책팀장이 맡았다.

 신민식 팀장은 “저출산 현상으로 노동인구가 감소하고 노인층에 대한 사회보장 지출이 증가하는데 반해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하는 인구수는 점차 낮아져 사회적 부양부담이 커지고 이는 세대간 갈등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정부는 `새로마지플랜 2010'을 수립하고 OECD국가 평균수준 출산율 회복과 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조성, 소득.건강.의료보장 등 노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반 구축, 여성.고령자 인력 활용 및 인적자원 경쟁력 강화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라는 3대 목표에 맞춰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포럼 참가자들은 “건강한 출산문화를 조성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서는 우선 임신부터 출산, 출산 후에 이르기까지 장기적인 모성건강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하고, “태어난 아기를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태어날 아기를 보호하고 지원하는데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또 “출산 및 육아에 대한 교육을 모든 국민이 차등 없이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이를 위해 조산사, 모유수유전문가, 가정전문간호사 등 전문자격을 갖춘 간호사 인력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제안했다.

 간호정책포럼은 앞으로 `저출산시대 간호사 역할'(11월 16일), `저출산시대 간호사 - 조산사의 역할'(11월 30일) 주제로 두 차례 더 열린다. 문의 02)2279-3610.

이유정 기자 yjlee@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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