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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건강수준 OECD 국가 중 5위
[편집국] 김현정   hjkim@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6-03-16 오전 10:06:26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과 진료 수준이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 중 5위로 평가됐다.

보건복지부는 미국 민간 비영리 경제조사 기관인 컨퍼런스보드의 캐나다 본부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우리나라는 일본과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에 이어 건강 및 진료 수준이 OECD 국가 중 다섯 번째로 높았다고 밝혔다.

30가지 지표를 중심으로 OECD 24개국의 평균 기대수명과 유아 사망률, 각종 암 유병률 등 건강수준, 암이나 심근경색 사망률 등 진료결과 수준에 따른 보건의료체제 성과를 총체적으로 분석한 이 보고서에서 우리나라는 건강수준 부문에서 3위, 보건의료 체제 분야에서 5위에 올라 종합 평가에서 5위를 기록했다.

해당 국가의 수준을 ‘금(상위국가)과 은(중간), 동(하위국가)’으로 분류한 항목별 평가에서 우리나라는 △저체중아 출산률 △여성 폐암 발병률 △전립선암 발병률 △유방암 발병률 △직장암 발병률 △에이즈 발병률 △남성 과체중 △비만 △여성 폐암 사망률 △급성심근경색증 사망률 등의 부문에서 상위국가의 평가인 ‘금’을 받았다. ‘동’을 받은 취약 부문은 △유아사망률 △전립선암 사망률 △유방암 사망률 등이다.

현수엽 보건의료서비스혁신팀장은 “이번 조사에서 OECD 국가 중 가장 많은 비용을 의료비에 쏟아 붓고 있는 미국의 경우 건강 성과면에서는 24개 국가 중 23위로 매우 낮은 수준을 기록하는 모순을 보였다”며 “우리나라는 이와 달리 GDP 대비 국민의료비 등 투입비용이 매우 낮은 특징이 있으므로 이를 고려할 경우 평가가 더욱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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