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학교 2008년까지 32곳으로 늘어
“장기입원 학생 병원서 공부한다”
[편집국] 김현정 hjkim@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6-02-16 오전 11:04:50
장기입원 중인 학생들이 병원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병원학교가 2008년까지 전국 32곳에 생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최근 장기입원 및 통원 치료로 학교를 갈 수 없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상급 학년 진학을 돕기 위해 현재 설치돼있는 8개 병원학교 외에 추가로 2008년까지 24개소를 더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병원학교를 운영 중인 곳은 총 8곳으로 경상대병원, 국립부곡병원, 동아대의료원, 부산대병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인제대백병원, 한양대병원이다. 현재 300여명 가량이 병원학교에서 공부 중이다.
이어 올해 새로 개교하는 병원학교는 가천의대길병원, 건양대병원, 국립암센터, 단국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영남대의료원, 충남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등 9곳이다. 경북대병원 등은 2008년까지 병원학교 개교를 준비 중이다.
교육인적자원부 특수교육정책과는 “병원에 장기입원 중인 학생들은 물론 건강장애로 가정에서 통원치료 중인 학생들을 위해서도 순회교육과 사이버가정학습서비스, 화상강의시스템 등을 활용해 상급학교로 진학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병원학교가 필요한 학생은 유치원 84명, 초등학생 1568명, 중학생 1052명, 고교생 584명 등 총 3288명이었으며 이 중 702명은 병원학교가 없어 장기결석으로 상급 학년 진학이 어려운 상태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
교육인적자원부는 최근 장기입원 및 통원 치료로 학교를 갈 수 없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상급 학년 진학을 돕기 위해 현재 설치돼있는 8개 병원학교 외에 추가로 2008년까지 24개소를 더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병원학교를 운영 중인 곳은 총 8곳으로 경상대병원, 국립부곡병원, 동아대의료원, 부산대병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인제대백병원, 한양대병원이다. 현재 300여명 가량이 병원학교에서 공부 중이다.
이어 올해 새로 개교하는 병원학교는 가천의대길병원, 건양대병원, 국립암센터, 단국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영남대의료원, 충남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등 9곳이다. 경북대병원 등은 2008년까지 병원학교 개교를 준비 중이다.
교육인적자원부 특수교육정책과는 “병원에 장기입원 중인 학생들은 물론 건강장애로 가정에서 통원치료 중인 학생들을 위해서도 순회교육과 사이버가정학습서비스, 화상강의시스템 등을 활용해 상급학교로 진학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병원학교가 필요한 학생은 유치원 84명, 초등학생 1568명, 중학생 1052명, 고교생 584명 등 총 3288명이었으며 이 중 702명은 병원학교가 없어 장기결석으로 상급 학년 진학이 어려운 상태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