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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의료기관 정보화 현황 발표
병원급 대부분 원무업무 정보시스템 갖춰
[편집국] 김현정   hjkim@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5-12-08 오전 10:49:14
병원급 의료기관에서는 원무부문의 정보시스템 개발이, 보건기관에서는 모자보건 및 가족계획 사업 정보화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1월 30일 개최한 `요양기관 정보화 현황과 발전 심포지엄'에서 채영문 대한의료정보학회장(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은 1만966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
를 발표, 이같이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병원급 의료기관 의 경우 96.8%에서 원무업무 정보시스템을 갖추고 있었으며 청구 EDI(94.3%), 보험청구 및 미수금 업무(93.5%), 외래 OCS(의사처방전달시스템 75.6%), 행정업무(73.0%), 병동 OCS(70.6%) 등의 순으로 정보시스템 개발이 활발했다.

보건소와 보건지소 모두 모자모건 및 가족계획 사업의 정보화가 90%대로 가장 활발했으며 구강검진(보건소:82.7% 보건지소:66.7%)과 법정지정 전염병의 예방 및 관리, 진료 시스템(72.7% 51.4%)의 정보화 비중도 높은 편에 속했다.

의원에서는 전자차트 정보화 비중이 43.4%로 가장 높았으며 청구관리가 39.6%로 그 뒤를 이었다. 고객관리(8.4%)와 PACS(3.5%) 등의 정보화는 미흡한 수준이었다.

채영문 회장은 “의료정보화를 국가 경쟁산업으로 육성해 국익 증대 및 국민 의료이용 편익증진, 보건의료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복지부가 중심이 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원하는 유기적 체제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심평원과 의약단체간의 정보통신분야 협의체인 `요양기관정보화지원협의회'에서 `요양기관 정보화 실태조사'를 공동 추진키로 합의한데 따라 이뤄졌으며 최종 보고서는 12월 중 발간될 예정이다. 이 조사는 통계청의 통계작성 승인을 받아 국내 의료정보화의 공식 통계로 사용되게 된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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