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줄기세포허브 문열어
[편집국] 김현정 hjkim@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5-10-27 오전 10:07:25
세계 줄기세포 연구의 중심 역할을 할 `세계줄기세포허브(Hub)'가 10월 19일 서울대병원에 250여평 규모로 문을 열었다.
보건복지부와 서울대병원은 이날 서울 종로구 혜화동 서울대병원에서 `세계줄기세포허브'(World Stem Cell Hub WSCH)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노무현 대통령과 오명 과학기술부총리, 황우석 서울대 교수를 비롯해 영국 로슬린연구소 이언 윌머트, 미국 피츠버그의대 제럴드 섀튼 등 줄기세포 세계 권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허브는 인간 줄기세포의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자들간 협력을 통해 질병의 원인규명, 세포분화 및 신약개발 연구, 새로운 세포치료와 이식의학 기술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줄기세포 연구의 윤리적, 법적, 사회적 영향에 대해서도 합리적 연구와 논의를 활성화시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해 나갈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세계줄기세포허브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경우 신경질환과 당뇨병, 파킨슨 등 난치질환 연구가 더욱 활성화 돼 의료산업 발전과 치료기회 확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성체줄기세포와 관련한 국내 연구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현재 미국과 유럽에도 설치 준비 중인 세계줄기세포허브와도 향후 네트워크를 구축해 줄기세포 연구를 활성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허브는 서울대병원 산하기관으로 운영되며 윤리위원회, 실무위원회, 운영위원회 등으로 구성됐다. 소장은 황우석 교수가, 안규리 교수는 임상분야 총 책임자를 각각 맡아 운영하게 된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
보건복지부와 서울대병원은 이날 서울 종로구 혜화동 서울대병원에서 `세계줄기세포허브'(World Stem Cell Hub WSCH)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노무현 대통령과 오명 과학기술부총리, 황우석 서울대 교수를 비롯해 영국 로슬린연구소 이언 윌머트, 미국 피츠버그의대 제럴드 섀튼 등 줄기세포 세계 권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허브는 인간 줄기세포의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자들간 협력을 통해 질병의 원인규명, 세포분화 및 신약개발 연구, 새로운 세포치료와 이식의학 기술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줄기세포 연구의 윤리적, 법적, 사회적 영향에 대해서도 합리적 연구와 논의를 활성화시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해 나갈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세계줄기세포허브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경우 신경질환과 당뇨병, 파킨슨 등 난치질환 연구가 더욱 활성화 돼 의료산업 발전과 치료기회 확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성체줄기세포와 관련한 국내 연구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현재 미국과 유럽에도 설치 준비 중인 세계줄기세포허브와도 향후 네트워크를 구축해 줄기세포 연구를 활성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허브는 서울대병원 산하기관으로 운영되며 윤리위원회, 실무위원회, 운영위원회 등으로 구성됐다. 소장은 황우석 교수가, 안규리 교수는 임상분야 총 책임자를 각각 맡아 운영하게 된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