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제제 수가 9130원씩 인상
[편집국] 백찬기 ckbac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5-02-03 오전 10:58:11
혈액수가가 2월 1일부터 혈액제제별로 9130원씩 인상됐다.
보건복지부는 혈액수가를 이번에 인상한 것은 7년만에 있는 일로 혈액 안전성 개선을 위한 운영비용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혈액원은 의료기관에 전혈(보존혈액·400ml)은 1개당 4만4520원에, 적혈구농축액(400ml)은 3만2510원에, 동결혈장(400ml)은 3만4040원에, 혈소판농축액(400ml)은 3만7360원을 받고 공급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혈액수가 인상에 따른 수익으로 △올해부터 본격 운영되는 핵산증폭검사(NAT) 장비의 관리비용 230억5000만원 △헌혈자에 대한 서비스 강화비용 67억5000만원 △헌혈증서에 대한 보상으로 적립되는 `헌혈환부적립금' 지원 12억5000만원을 충당할 방침이다.
또 최근 일부 부적격 혈액의 출고와 감염사고 반복으로 국민의 불신과 불안감이 확산됨에 따라 `혈액안전관리체계 종합대책'을 마련, 혈액 안전성 개선을 위한 혈액관리체계의 전면적 혁신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5년간 국고에서 1438억원을 지원해 헌혈의 집 확충(80여개소, 1119억원), 혈액 검사시스템 완전자동화(232억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찬기 기자 ckback@koreanurse.or.kr
보건복지부는 혈액수가를 이번에 인상한 것은 7년만에 있는 일로 혈액 안전성 개선을 위한 운영비용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혈액원은 의료기관에 전혈(보존혈액·400ml)은 1개당 4만4520원에, 적혈구농축액(400ml)은 3만2510원에, 동결혈장(400ml)은 3만4040원에, 혈소판농축액(400ml)은 3만7360원을 받고 공급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혈액수가 인상에 따른 수익으로 △올해부터 본격 운영되는 핵산증폭검사(NAT) 장비의 관리비용 230억5000만원 △헌혈자에 대한 서비스 강화비용 67억5000만원 △헌혈증서에 대한 보상으로 적립되는 `헌혈환부적립금' 지원 12억5000만원을 충당할 방침이다.
또 최근 일부 부적격 혈액의 출고와 감염사고 반복으로 국민의 불신과 불안감이 확산됨에 따라 `혈액안전관리체계 종합대책'을 마련, 혈액 안전성 개선을 위한 혈액관리체계의 전면적 혁신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5년간 국고에서 1438억원을 지원해 헌혈의 집 확충(80여개소, 1119억원), 혈액 검사시스템 완전자동화(232억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찬기 기자 ckback@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