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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사망자 증가 OECD 국가 중 최고
[편집국]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10-23 오전 10:40:04
우리나라 전체 자살사망자 중 30∼40대가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서동우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기술지원단장은 17일 보건복지부와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기술지원단이 공동 주최한 `정신보건센터 자살예방프로그램 워크숍'에서 발제 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서 단장은 "지난해 통계청의 사망률 분석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자살 사망률은 10대를 제외하고, 남자가 여자보다 높고, 전체적으로는 연령이 많을수록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면서 "특히 40대의 경우 연간 1754명, 30대는 1650명으로 30∼40대 자살 사망자수가 전체의 4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경제위기를 겪었던 지난 1997년 급격히 증가한 뒤 2000년까지 감소양상을 보이다 2001년부터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여 지난해에는 1990년대 초반보다 약 2배의 자살사망률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가 OECD 29개국 중 4번째로 높은 자살사망률을 보이며, 그 증가율은 OECD 국가중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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