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감염자 2천명 넘어
[편집국]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01-16 오전 09:19:23
국내 에이즈 바이러스(HIV) 감염자수가 2000명을 넘었다. 국립보건원은 9일 지난해 4·4분기 HIV 감염자가 123명 추가 발생해 총 감염자가 2008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감염경로가 확인된 1608명 가운데 성접촉이 1565명(97.4%)으로 가장 많았고 특히 국내 이성간 접촉에 의한 감염이 717명(44.6%)으로 높은 빈도를 차지했다.
보건원은 HIV 감염 경로가 대부분 국내 이성간 또는 동성간 성접촉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올해 콘돔자판기 1만8000대를 유흥·숙박업소 등에 설치하고 24시간 상담전화 및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개설할 계획이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감염경로가 확인된 1608명 가운데 성접촉이 1565명(97.4%)으로 가장 많았고 특히 국내 이성간 접촉에 의한 감염이 717명(44.6%)으로 높은 빈도를 차지했다.
보건원은 HIV 감염 경로가 대부분 국내 이성간 또는 동성간 성접촉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올해 콘돔자판기 1만8000대를 유흥·숙박업소 등에 설치하고 24시간 상담전화 및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개설할 계획이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