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취약층 `방문보건사업' 실시
서울 · 6개 광역시 14개 보건소 중심
[편집국]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10-10 오후 12:02:58
내년부터 서울과 6개 광역시에 있는 14개 보건소에서 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대도시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보건사업이 실시된다.
보건복지부는 9일 "건강관리를 스스로가 할 수 없는 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에 대해 직접 방문해 필수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방문보건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그러나 "내년에는 우선 보건소의 하부조직이 없고 담당인력이 부족한 대도시 지역 74개 보건소 중 서울과 광역시에 있는 14개 보건소를 중심으로 방문보건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내년 해당 보건소 운영비로 서울시에 1억6000만원, 광역시는 1억4000만원을 각각 지원키로 했다.
방문보건사업 대상은 재가 만성질환자 중 저소득 취약계층과 와상상태로 인한 자가관리능력의 제한성 또는 기동성에 장애가 있는 환자 등이다.
복지부는 "환자를 조기발견해 치료함으로써 국민의 건강권을 향상시키고, 보건의료기관 이용을 억제해 가족의 부담을 감소시켜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재정절감을 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내년도 사업추진 결과를 분석, 효과가 있는 경우 앞으로 대도시 전 지역으로 단계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보건복지부는 9일 "건강관리를 스스로가 할 수 없는 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에 대해 직접 방문해 필수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방문보건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그러나 "내년에는 우선 보건소의 하부조직이 없고 담당인력이 부족한 대도시 지역 74개 보건소 중 서울과 광역시에 있는 14개 보건소를 중심으로 방문보건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내년 해당 보건소 운영비로 서울시에 1억6000만원, 광역시는 1억4000만원을 각각 지원키로 했다.
방문보건사업 대상은 재가 만성질환자 중 저소득 취약계층과 와상상태로 인한 자가관리능력의 제한성 또는 기동성에 장애가 있는 환자 등이다.
복지부는 "환자를 조기발견해 치료함으로써 국민의 건강권을 향상시키고, 보건의료기관 이용을 억제해 가족의 부담을 감소시켜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재정절감을 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내년도 사업추진 결과를 분석, 효과가 있는 경우 앞으로 대도시 전 지역으로 단계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