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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기분야 전공의 수련수당 지급
복지부, 내년 예산 책정
[편집국]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09-26 오전 11:01:42
내년부터 병원의 부분적 수익활동 허용 등 병원 업무 다양화를 통한 경영개선 방안이 마련된다. 또 국립병원과 특수법인 병원의 진단방사선과 등 10여개 선호도가 낮은 전문과목 전공의에게 수련보조수당이 지급된다.
 
김성호 보건복지부 장관은 19일 서울 중구 서울클럽에서 열린 서울대 산업정책연구원 주최 `병원경쟁력 포럼' 조찬강연에서 "진단방사선과와 병리과, 응급의학과 등 10여개 선호도가 낮은 전문과목 전공의에 대한 수련보조수당을 내년부터 국립 및 특수법인 병원부터 지급할 방침"이라며 "이를 위해 15억원의 수련보조수당 예산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또 "의약분업 추진 당시 의원과 약국의 진찰료 및 조제료의 집중 인상으로 의원 개원이 늘어난 반면 종합병원의 경영난이 초래되고 일부 전문과목의 전공의 지원율이 떨어지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났다"며 "건강보험 상대가치점수의 합리적인 조정을 통한 의료기관 종류별 균형보상으로 병원경영 정상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와 함께 "의료시장 개방 등 급격한 의료환경 변화에 대비해 병원의 부분적 수익활동 허용 등 병원 업무 다양화를 통한 경영개선 방안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김 장관이 의원과 약국의 진찰료와 조제료 인상으로 인해 병원의 경영난이 초래됐다고 지적함에 따라 오는 11월에 있을 내년도 수가계약에서는 진찰료와 조제료는 인하되고 입원료는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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