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발표
만성질환자 중점 관리 … 건강수명 75세
[편집국]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04-18 오전 09:28:01
보건복지부는 2010년의 국민건강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추진전략을 담은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ealth Plan 2010)'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건강증진종합계획실무작업반이 지난해 12월 19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한 공청회를 거쳐 마련했으며 국민건강목표 추진전략과 함께 보건산업의 발전방안과 건강보험 재정안정대책을 포괄하고 있다.
종합계획에 따르면 복지부는 국민 건강수명을 65세에서 75세로 끌어올리기 위해 만성질환자를 중점 관리키로 하고 주요 암 조기검진율을 20%에서 50%로 높일 계획이다.
또 고혈압 유병율을 27.3명에서 20.2명으로, 당뇨병 사망률을 22명에서 19명으로, 뇌혈관질환 유병율을 11명에서 10.4명으로 2010년까지 낮출 방침이다.
이와 함께 치매노인 부양가정에 위생재료, 요양비용 세액공제를 추진하고 '국민건강증진위원회' '지역건강증진위원회'를 조직, 사업을 총괄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만성질환자 관리를 위해 올해 50곳을 시작으로 2005년까지 모든 도시서민 밀집지역에 '도시형 보건지소'를 설치하고 전담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사를 확대 배치하는 한편, 전국 보건소에 건강증진클리닉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가정간호사업을 확대해 노인 등 만성질환자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 병원중심 가정간호사업과 보건소중심 방문간호사업의 연계를 통해 서비스의 지속성과 효율성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이번 종합계획은 건강증진종합계획실무작업반이 지난해 12월 19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한 공청회를 거쳐 마련했으며 국민건강목표 추진전략과 함께 보건산업의 발전방안과 건강보험 재정안정대책을 포괄하고 있다.
종합계획에 따르면 복지부는 국민 건강수명을 65세에서 75세로 끌어올리기 위해 만성질환자를 중점 관리키로 하고 주요 암 조기검진율을 20%에서 50%로 높일 계획이다.
또 고혈압 유병율을 27.3명에서 20.2명으로, 당뇨병 사망률을 22명에서 19명으로, 뇌혈관질환 유병율을 11명에서 10.4명으로 2010년까지 낮출 방침이다.
이와 함께 치매노인 부양가정에 위생재료, 요양비용 세액공제를 추진하고 '국민건강증진위원회' '지역건강증진위원회'를 조직, 사업을 총괄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만성질환자 관리를 위해 올해 50곳을 시작으로 2005년까지 모든 도시서민 밀집지역에 '도시형 보건지소'를 설치하고 전담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사를 확대 배치하는 한편, 전국 보건소에 건강증진클리닉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가정간호사업을 확대해 노인 등 만성질환자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 병원중심 가정간호사업과 보건소중심 방문간호사업의 연계를 통해 서비스의 지속성과 효율성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