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Home / 정책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인쇄
정부, 보육종합대책 마련
맞벌이부부 육아부담 줄인다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03-07 오전 10:46:11
우리나라 취업모와 맞벌이부부의 육아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보육종합대책이 범정부차원으로 마련된다.

이태복 보건복지부장관, 방용석 노동부장관, 현정택 여성부차관은 6일 합동기자회견을 열어 '보육사업 활성화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영아(0∼2세) 보육서비스를 대폭 확충한다고 밝혔다. 영아전담시설이 대폭 신축되고 설치기준도 현행 30인 이상에서 적정 수준으로 하향 조정된다. 5인 미만의 소규모 보육시설 설치도 활성화된다.

특히 유휴 주부여성인력을 활용해 일반가정에서도 소수의 영아보육을 전담할 수 있는 '가정보육모제도'를 도입할 계획이어서 젊은 맞벌이가정의 보육부담을 한층 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야간·휴일·24시간 등 시간연장형 특수보육서비스를 공단·병원 등을 중심으로 설치하고,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후 보육시설도 대폭 확충키로 했다.

보육시설에 대한 평가인증제와 보육교사의 국가공인 자격증제를 도입하기로 했으며, 표준보육과정을 개발·보급하고 광역자치단체별로 보육정보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금년중 영아·장애아 및 시간연장형 보육시설에 약 528억원을 추가지원 하기로 했으며 2003년부터 보육사업예산을 대폭 증액 편성, 연차적으로 투자규모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 보험심사관리사 자격과정
간호사신문
대한간호협회 서울시 중구 동호로 314 우)04615TEL : (02)2260-2571
등록번호 : 서울아00844등록일자 : 2009년 4월 22일발행일자 : 2000년 10월 4일발행·편집인 : 신경림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경림
Copyright(c) 2016 All rights reserved. contact news@koreanursing.or.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