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에 건강증진클리닉 설치 계획
복지부 올해 업무보고
[편집국]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02-22 오전 10:15:59
전국 보건소에 건강증진클리닉이 설치되고 보건교육?운동지도?영양상담 등 만성질환 예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일반기업, 사회복지법인, 개인 등 민간의 노인요양사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그린벨트 내 노인요양시설 허용이 적극 검토되고 관련 설비 및 인력 기준도 대폭 완화될 전망이다.
이태복 보건복지부 장관은 8일 청와대에서 김대중 대통령에게 △예방보건체계강화 △복지제도 내실 △건강보험 재정안정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복지 증진 등 4개 부문에 역점을 두고 올해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전국 보건소에 건강증진클리닉을 설치, 보건교육?운동지도?영양상담 등 만성질환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국 137개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공중보건한의사 334명을 배치해 중풍예방 및 기공체조 프로그램을 보급한다.
또 지역별 병상 수급계획을 수립해 의료기관의 과잉 병상공급을 억제하고 CT, MRI 등 고가의료장비 설치도 엄격히 통제할 방침. 시범 개방병원을 30개로 늘리고 도시지역 중소 종합병원 중 상당수를 특정 과목을 표방하는 전문병원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회, 사찰 등 기존 종교기관의 부속시설이나, 노인복지회관, 경로당, 개인주택 등을 중산?서민층 치매노인들이 소규모 요양시설이나 주간 보호시설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게 된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또 일반기업, 사회복지법인, 개인 등 민간의 노인요양사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그린벨트 내 노인요양시설 허용이 적극 검토되고 관련 설비 및 인력 기준도 대폭 완화될 전망이다.
이태복 보건복지부 장관은 8일 청와대에서 김대중 대통령에게 △예방보건체계강화 △복지제도 내실 △건강보험 재정안정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복지 증진 등 4개 부문에 역점을 두고 올해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전국 보건소에 건강증진클리닉을 설치, 보건교육?운동지도?영양상담 등 만성질환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국 137개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공중보건한의사 334명을 배치해 중풍예방 및 기공체조 프로그램을 보급한다.
또 지역별 병상 수급계획을 수립해 의료기관의 과잉 병상공급을 억제하고 CT, MRI 등 고가의료장비 설치도 엄격히 통제할 방침. 시범 개방병원을 30개로 늘리고 도시지역 중소 종합병원 중 상당수를 특정 과목을 표방하는 전문병원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회, 사찰 등 기존 종교기관의 부속시설이나, 노인복지회관, 경로당, 개인주택 등을 중산?서민층 치매노인들이 소규모 요양시설이나 주간 보호시설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게 된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