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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상담센터 사업기간 연장
올 10월말까지 … 센터 운영비 지원
[편집국]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02-07 오전 09:34:57
전국에 설립된 9개 알코올상담센터의 사업기간이 오는 10월말까지 9개월간 연장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8월부터 6개월간 실시된 '알코올상담센터 설치·운영사업'을 올해에도 계속해 문제음주자, 알코올중독자 등에 대한 재활과 상담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알코올상담센터 한 곳당 3천만원을 운영비로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에 소요되는 비용 3억원은 복지부와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가 각각 1억5000만원씩 부담키로 했다.

한편 알코올상담센터는 간호사가 운영하는 이미형알코올상담센터(경기)를 비롯 전국에서 9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알코올 오남용 예방 홍보 및 교육활동, 지역내 병원·복지시설·단주모임 등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문제음주자를 치료하고 재활 및 재발방지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 제한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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