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우수대학 `박사후과정 장학생' 지원
한인간호학자들이 멘토 맡아 … 중외제약 장학금 쾌척
[편집국]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4-11-04 오전 10:11:43
국제한인간호재단이 세계적인 수준의 인재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핵심사업인 박사후과정 장학생 지원 프로그램이 첫 발을 내디뎠다. 재단은 1일 열린 창립총회 개회식에서 영예의 장학생으로 선정된 간호사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의 간호인재를 선발해 미국 대학에서 박사후과정을 밟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미국의 우수대학에 재직 중인 한인 간호학자들이 멘토로 나서 직접 지도한다.
`국제한인간호재단 중외간호상' 장학생으로 선정된 간호사 5명에게는 중외제약(회장·이종호)에서 쾌척한 장학기금으로 1인당 7천달러씩 장학금이 지원됐다. 장학생과 미국에서 지도를 맡게 될 멘토는 다음과 같다. #김경숙(정동한의원 아로마테라피실장) - 임은옥 텍사스대 교수 #안경애(서울대 간호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 강덕희 앨러배마대 교수 #이숙정(연대 의과학사업단 BK21 박사후연구원) - 김미자 일리노이대 교수 #정애숙(한국정책평가연구원 객원연구원) - 홍외생 미시간대 교수 #최윤정(이대 간호과학대학 강사) - 김미영 존스홉킨스대 교수.
이와함께 국제한인간호재단 Susie Kim's Fellowship Award 장학생으로 선정된 김태윤 펜실베니아대 박사과정생에게 2천달러, 국제한인간호재단 ICN서울총회 기념 장학금 수혜자인 정석희 전북대병원 의료질향상실 QI전담간호사(멘토 김미자 교수)에게 1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숙정씨는 “좋은 여건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데 감사하며, 열심히 배우고 돌아와 가르침을 받은 대로 후배들을 돕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경숙씨는 “간호실무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독자적인 간호중재 개발을 위한 연구설계와 방법을 배우고 경험을 쌓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학금 수여식에 이어 김미자 국제한인간호재단 이사장은 장학금을 후원한 중외제약 이종호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이경하 사장이 참석해 감사패를 받았다.
정규숙 기자 kschung@koreanurse.or.kr
이 프로그램은 한국의 간호인재를 선발해 미국 대학에서 박사후과정을 밟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미국의 우수대학에 재직 중인 한인 간호학자들이 멘토로 나서 직접 지도한다.
`국제한인간호재단 중외간호상' 장학생으로 선정된 간호사 5명에게는 중외제약(회장·이종호)에서 쾌척한 장학기금으로 1인당 7천달러씩 장학금이 지원됐다. 장학생과 미국에서 지도를 맡게 될 멘토는 다음과 같다. #김경숙(정동한의원 아로마테라피실장) - 임은옥 텍사스대 교수 #안경애(서울대 간호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 강덕희 앨러배마대 교수 #이숙정(연대 의과학사업단 BK21 박사후연구원) - 김미자 일리노이대 교수 #정애숙(한국정책평가연구원 객원연구원) - 홍외생 미시간대 교수 #최윤정(이대 간호과학대학 강사) - 김미영 존스홉킨스대 교수.
이와함께 국제한인간호재단 Susie Kim's Fellowship Award 장학생으로 선정된 김태윤 펜실베니아대 박사과정생에게 2천달러, 국제한인간호재단 ICN서울총회 기념 장학금 수혜자인 정석희 전북대병원 의료질향상실 QI전담간호사(멘토 김미자 교수)에게 1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숙정씨는 “좋은 여건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데 감사하며, 열심히 배우고 돌아와 가르침을 받은 대로 후배들을 돕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경숙씨는 “간호실무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독자적인 간호중재 개발을 위한 연구설계와 방법을 배우고 경험을 쌓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학금 수여식에 이어 김미자 국제한인간호재단 이사장은 장학금을 후원한 중외제약 이종호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이경하 사장이 참석해 감사패를 받았다.
정규숙 기자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