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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휘장, 세계 간호사 마음 사로잡다”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에서 소개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5-07-07 오전 10:30:43


“면허 간호사(RN)를 상징하는 휘장을 달고 있는 한국 간호사들의 모습이 너무 활기차고 보기 좋다. 정말 놀랍고 대단하다.”

대한간호협회와 간호사신문이 펼치고 있는 `간호사 휘장 달기 캠페인'에 세계 간호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 기간 동안 `대한간호협회 홍보관'이 운영됐으며, 이중 `간호 이미지(Trust)' 파트에서 간호사 휘장 달기 캠페인이 소개됐다.

휘장의 의미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간호사 휘장 및 간호대학생 휘장 실물이 전시됐다. 특히 간호사신문에서 매주 게재하고 있는 휘장 달기 캠페인에 참여한 간호사들의 사진을 담은 영상물이 텔레비전을 통해 상영돼 관심을 모았다.

간호사 휘장 앞에서 발길을 멈추고 지켜본 세계 간호사들은 `great(대단한)' `amazing(놀라운)' `wonderful(훌륭한)' 등의 감탄사를 쏟아냈다.

휘장 달기 캠페인은 많은 나라에서 벤치마킹할만한 특별한 사업이라고 입을 모았다. 간호사들의 사진이 나오는 텔레비전 화면을 촬영하고, 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겼다. 휘장 디자인이 세계적인 디자이너 고(故) 앙드레 김의 작품이라는 사실에도 깜짝 놀라며 감탄했다.

러시아에서 온 간호사들은 휘장 캠페인 영상물 앞에 오래도록 머무르며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은 “한국 간호사들의 표정이 너무 밝다”면서 “가슴(심장)에 휘장을 단 것이 특별한 의미를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캐나다에서 온 간호사들은 “유니폼만으로는 누가 간호사인지 구별하기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다”면서 “휘장으로 면허 간호사임을 알아볼 수 있게 한 것은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고 입을 모았다.

한국 간호사들의 유니폼에도 관심을 보였다. 깨끗하고 단정한 컬러와 다양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온 간호사들은 “병원마다 특색이 유니폼에 잘 살아있는 것 같다”면서 “귀엽고 사랑스럽게 디자인된 어린이병원 유니폼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한국 간호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영상물에서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의 간호사들이 나올 때 환호했으며, 휘장 캠페인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했다.

김정형 동국대 일산병원 간호사는 “휘장 달기 캠페인 동영상에서 우리 병원 간호사들의 사진이 나와서 반가웠다”면서 “다른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친구의 얼굴도 발견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간호협회 홍보관에 배치된 자원봉사자들은 “세계 간호사들이 간호사 휘장 달기 캠페인에 매우 큰 관심을 보였으며, 휘장 구입에 대해 문의하기도 했다”면서 “휘장에 담긴 의미를 설명해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정규숙·김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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