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내 감염 근본대책 마련키로
포괄간호수가제 확대 … 병실구조 개편 추진
[편집국] 주혜진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5-07-07 오전 10:29:48
7월 6일 기준 메르스 확진자는 186명으로 36명이 치료 중이며 117명이 퇴원, 33명이 사망했다. 격리대상자는 907명이다.
정부는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총괄반장·권덕철)를 꾸려 체계적인 대응에 힘쓰고 있다. 메르스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발생현황 및 정례 브리핑 내용을 매일 발표하고 있다. 메르스 감염병관리기관 20개를 6월 26일 추가 지정했다. 이로써 감염병관리기관은 기존 33개에서 53개로 확대됐다.
권덕철 총괄반장은 “메르스 확산 방지 및 접촉자 관리 강화를 위해 응급실 방문객 관리를 강화하고,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선지급 등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병원 내 감염을 막기 위한 대대적인 병실 구조 개편을 실시할 방침이다. 2018년부터 시행하려던 수도권 병원과 대학병원의 포괄간호수가제도 내년으로 앞당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한국-WHO 합동평가단을 구성해 메르스 발생 및 전개 양상을 분석한 바 있다.
정부는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총괄반장·권덕철)를 꾸려 체계적인 대응에 힘쓰고 있다. 메르스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발생현황 및 정례 브리핑 내용을 매일 발표하고 있다. 메르스 감염병관리기관 20개를 6월 26일 추가 지정했다. 이로써 감염병관리기관은 기존 33개에서 53개로 확대됐다.
권덕철 총괄반장은 “메르스 확산 방지 및 접촉자 관리 강화를 위해 응급실 방문객 관리를 강화하고,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선지급 등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병원 내 감염을 막기 위한 대대적인 병실 구조 개편을 실시할 방침이다. 2018년부터 시행하려던 수도권 병원과 대학병원의 포괄간호수가제도 내년으로 앞당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한국-WHO 합동평가단을 구성해 메르스 발생 및 전개 양상을 분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