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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 폐막 … “매우 특별하고 성공적인 대회” 호평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5-06-26 오전 11:31:53


◇ICN, 대한간호협회 헌신적 협조에 감사
◇차기대회 2017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세계 간호사들이 서울에서 보낸 매우 특별하고 놀라운 날들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 폐회식이 6월 22일 오후 4시 30분 코엑스 D홀에서 열렸다.

주디스 섀미안 ICN 회장은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협력해 주신 대한간호협회에 감사드린다”면서 “모든 분들이 다 맡은 일을 잘해주셨고, 우리 모두에게 특별한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는 매우 훌륭한 개회식을 했으며,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서울에 있는 동안 집에 있는 것처럼 따뜻했고, 한국에 대한 아름다운 기억들이 가득해 다시 찾아오고 싶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섀미안 ICN 회장은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에게 ICN 로고 모양으로 제작된 감사의 선물을 전했다.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은 “ICN과 대한간호협회가 협력하고 노력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게 됐다”면서 “메르스 우려에도 불구하고 서울에 와주신 여러분 덕분에 차질 없이 일정을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경림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 조직위원장은 폐회사를 통해 “기쁨과 열정이 가득한 여러분의 얼굴을 보니 반갑고 감사하다”면서 “이제 세계 간호사들의 대축제가 막을 내릴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개회식에 참석해주셔서 한국 간호사의 자긍심을 한층 높인 기회가 됐다”면서 “세계 간호사들에게 아름다운 서울과 한국 간호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드리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신경림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함께 협력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면서 “대회 기간 동안 세계로부터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은 한국 간호는 세계 간호의 혁신을 선도하는 구심점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는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속담이 있다”면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지혜를 나누며 쌓은 소중한 인연을 오래도록 기억하길 바라며, ICN을 중심으로 함께 힘과 마음을 모아 세계 간호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데이비드 벤톤 ICN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세계 간호사들은 아주 풍요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고 말했다.

이어 2017년 차기 대회 개최지인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홍보하는 영상물이 상영됐다. 대한간호협회는 세계간호사대회 기간 동안 촬영한 영상물을 상영해 서울에서의 경험과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리틀엔젤스 합창단이 아름다운 노래를 선물했다.

세계간호사대회에 참가한 한국 간호사들은 “간호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비전을 공유한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대한간호협회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숙정(광주보건대) 교수는 “기조강연을 통해 세계는 하나라는 것, 질병예방과 1차 보건의료 강화를 위해 전 세계가 연합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면서 “앞으로 규모가 더욱 커지고 빈번하게 발생할 우려가 있는 재난사고에 대비해 재난간호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것에 공감했다”고 말했다.

장희정(한림대) 교수는 “세계보건의료분야의 최신이슈, 간호의 최근 동향에 대해 관심을 갖고 강의를 들었다”면서 “빠르게 발전하는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하면서도 하이터치케어를 놓쳐서는 안된다는 말이 인상깊었고, 군 간호의 역할에 대해 정확하게 알게 된 것도 좋았다”고 말했다.

전미양(경상대) 교수는 “간호교육의 새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었으며, 임상실습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시뮬레이션실습 등 새로운 교육방법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정신건강에서도 간호사가 주체적으로 더욱 많은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했다”고 말했다.

이점덕(광주기독병원) 간호부장은 “다양한 세션을 통해 각국의 간호 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세계의 간호사들이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었으며,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정규숙·김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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