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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5-02-24 오후 13:19:57

◇ 수석합격 안소윤 씨


2015년도 제55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1만5743명이 합격해 96.7%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정명현)은 지난 1월 23일 시행된 제55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총 1만6285명이 시험을 치렀으며, 이중 1만5743명이 합격해 96.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2월 16일 밝혔다.

합격률은 전년도 96.1%보다 다소 높아졌다.

최근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률은 △2010년 93.1% △2011년 93.7% △2012년 94.9% △2013년 94.7% △2014년 96.1%였다.

여학생은 응시생 1만4844명 중 1만4377명(96.9%), 남학생은 1441명 중 1366명(94.8%)이 합격했다.

남학생 합격자는 전체 합격자 중 8.7%를 차지했다. 남학생 합격자 수는 2010년 642명(5.4%), 2011년 837명(6.7%), 2012년 959명(7.5%), 2013년 1019명(7.8%), 2014년 1241명(8.0%)으로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

간호사 국시 수석 합격의 영예는 330점 만점에 322점(100점 만점 기준 97.6점)을 받은 안소윤(가천대 메디컬캠퍼스) 씨가 차지했다.

전체 평균성적은 330점 만점에 258.1점(100점 만점 기준 78.2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사 국시와 같은 날 치러진 제26회 조산사 국가시험은 응시자 18명 중 18명이 합격해 10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조산사 국시 수석 합격은 200점 만점에 186점(100점 만점 기준 93점)을 받은 정승민 간호사(일신기독병원)가 차지했다. 전체 평균성적은 200점 만점에 167.4점(100점 만점 기준 83.7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 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국시원은 휴대폰 문자메시지(SMS)를 통해서도 응시자에게 합격여부를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