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꿈꾸는 직업 `간호사'
고등학생 및 학부모 희망직업 2년 연속 최상위권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3-01-15 오후 14:03:22
◇ 능력 발휘할 수 있고 수입 높은 직업 원해
◇ 진로결정에 영향 미치는 요인 `부모' `언론'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꿈꾸는 희망직업으로 간호사가 손꼽히고 있다.
특히 진로 선택을 앞두고 있는 고등학생들과 그 부모들이 선호하는 직업 상위권에 간호사가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2012년 두 차례, 2011년 한 차례 실시한 전국 단위 희망직업 조사결과에서 간호사가 2년 연속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2012년에는 고등학교 2학년 희망직업 1위, 여자 고등학생 희망직업 2위, 고등학교 1학년 희망직업 5위, 학부모가 희망하는 직업 4위로 나타났다.
2011년에는 고등학생 희망직업 4위, 학부모가 희망하는 직업 4위로 나타났다.
이는 10여년 전인 2001년 조사에서 간호사가 고등학생이 희망하는 직업 12위로 나타났던 것과 비교할 때 크게 상승한 결과다.
간호사가 고등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 최상위권에 위치하게 된 것은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면서 안정적인 보수(급여)를 받을 수 있는 직업으로 인식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학부모들은 주로 사회적으로 평판이 좋은 직업을 기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과 학부모가 희망직업으로 꼽은 간호사의 순위가 거의 비슷하게 일치한다는 점도 주목된다. 학생들은 장래 희망이나 진로를 결정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 1위로 `부모', 2위로 `TV 등 언론'을 꼽았다.
학생들이 직업을 선택하는 기준은 2012년의 경우 흥미와 적성, 안정성, 높은 수입, 사회적 인정 순이었다. 2011년 조사에서는 흥미와 적성, 학업성적, 높은 수입, 부모님의 희망 순이었다.
부모들이 생각하는 직업선택 기준은 2012년의 경우 흥미와 적성, 안정성, 낮은 스트레스, 높은 수입 순이었다. 2011년에는 흥미와 적성, 미래 전망, 사회적 인정, 높은 수입 순이었다.
한편 국무총리실 산하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앞으로 매년 `학교진로교육 지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결과를 정책에 반영하고 생애 전반에 걸친 커리어 패스 모델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 진로결정에 영향 미치는 요인 `부모' `언론'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꿈꾸는 희망직업으로 간호사가 손꼽히고 있다.
특히 진로 선택을 앞두고 있는 고등학생들과 그 부모들이 선호하는 직업 상위권에 간호사가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2012년 두 차례, 2011년 한 차례 실시한 전국 단위 희망직업 조사결과에서 간호사가 2년 연속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2012년에는 고등학교 2학년 희망직업 1위, 여자 고등학생 희망직업 2위, 고등학교 1학년 희망직업 5위, 학부모가 희망하는 직업 4위로 나타났다.
2011년에는 고등학생 희망직업 4위, 학부모가 희망하는 직업 4위로 나타났다.
이는 10여년 전인 2001년 조사에서 간호사가 고등학생이 희망하는 직업 12위로 나타났던 것과 비교할 때 크게 상승한 결과다.
간호사가 고등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 최상위권에 위치하게 된 것은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면서 안정적인 보수(급여)를 받을 수 있는 직업으로 인식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학부모들은 주로 사회적으로 평판이 좋은 직업을 기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과 학부모가 희망직업으로 꼽은 간호사의 순위가 거의 비슷하게 일치한다는 점도 주목된다. 학생들은 장래 희망이나 진로를 결정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 1위로 `부모', 2위로 `TV 등 언론'을 꼽았다.
학생들이 직업을 선택하는 기준은 2012년의 경우 흥미와 적성, 안정성, 높은 수입, 사회적 인정 순이었다. 2011년 조사에서는 흥미와 적성, 학업성적, 높은 수입, 부모님의 희망 순이었다.
부모들이 생각하는 직업선택 기준은 2012년의 경우 흥미와 적성, 안정성, 낮은 스트레스, 높은 수입 순이었다. 2011년에는 흥미와 적성, 미래 전망, 사회적 인정, 높은 수입 순이었다.
한편 국무총리실 산하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앞으로 매년 `학교진로교육 지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결과를 정책에 반영하고 생애 전반에 걸친 커리어 패스 모델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