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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의 미래 '세계간호학생대회' 열려
관심 있는 간호학생 누구나 참여 … 온라인 네트워크 통해 정보교류
[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05-11 오후 17:00:30

◇ 각국 교육제도 등 학생들 관심사 논의
◇ 간협, 대학생 2명 선정해 참가비 지원

 간호의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리더 간호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세계간호학생대회(Student Nurse Assembly)'가 5월 4일 몰타 지중해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다.

 한국에서는 이화여대, 부산가톨릭대, 대구산업정보대학 등에서 학생들이 참석했다.

 간호학생대회 개회식에는 폴 페이스 몰타간호협회장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학생들은 각국의 교육제도, 커리큘럼, 특성화 교육프로그램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미디어를 통해 나타난 간호, 간호학생들이 직면한 도전, 다양성 존중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학생들이 논의한 내용은 ICN(국제간호협의회) CNR(각국대표자회의)에서 보고됐다.

 안정언(부산가톨릭대 3학년) 씨는 “나라는 달라도 간호대학생들의 고민은 서로 비슷해 진한 동료애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좋은 간호사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역량에 대해 논의한 뜻 깊은 회의였다”고 말했다.

 최지은(이화여대 3학년) 씨는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앞으로 자신을 어떻게 발전시켜나가야 할지 생각해본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전국간호대학생대표자연합이 한국 학생을 대표하는 조직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 학생들은 “2015년 CNR 및 컨퍼런스가 한국에서 열린다니 정말 자랑스럽다”면서 “그때는 간호협회 정식 회원으로서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세계간호학생대회는 ICN 총회 및 컨퍼런스에 맞춰 함께 열린다. 간호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007년에는 온라인 `간호학생 네트워크'가 출범했으며, ICN 홈페이지(www.icn.ch)에 개설돼 있다. 한국 학생들은 2005년 총회부터 꾸준히 참여해 오고 있다.

 한편 대한간호협회는 차세대 글로벌 리더 양성의 일환으로 공모를 통해 몰타 세계간호학생대회에 참석하는 간호학생 2명을 선정해 참가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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