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근로실태 분석보고서 ④
초과근무 주 5시간 미만 가장 많아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0-06-15 오후 15:09:51
◇ 초과근무 수당 지급하는 기관 83%
대한간호협회가 `2009 간호사 이직 및 근로실태 분석보고서'를 내놓았다. 전국 505개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33개, 종합병원 133개, 병원 238개, 요양병원 101개)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보고서 내용을 간추려 시리즈로 소개한다.
◇초과(연장) 근무시간 = 응답기관 367곳의 주당 초과(연장) 근무시간은 5시간 미만(64.3%)인 곳이 가장 많았고, 5∼10시간(28.6%), 10시간 이상(7.1%) 순이었다.
5시간 미만인 의료기관의 비율은 상급종합병원의 78.6%, 종합병원의 69.1%, 병원의 54.8%, 요양병원의 74.6%였다.
◇초과근무 수당 = 응답기관 446곳의 초과근무 수당 지급 유무를 보면 `지급한다' 83.2%, `지급하지 않는다' 15.9%, `수당이 아닌 휴가로 처리한다' 0.9%로 나타났다. 수당을 주는 의료기관의 비율은 상급종합병원의 100%, 종합병원의 88.6%, 병원의 84.5%, 요양병원의 66.7%였다.
초과근무 수당 지급기준(응답기관 314곳)을 보면 1일 1시간 초과 시 주는 곳이 69.4%, 2시간초과 시 14.0%, 3시간 초과 시 1.6%, 4시간 초과 시 15.0%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