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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리뷰-KBS 1TV 다큐 3일 `나이팅게일 다이어리'
전문화된 의료도시 병원, 간호사가 지킨다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9-04-22 오전 10:19:04


 “고도로 전문화된 의료도시 종합병원, 생로병사 희로애락의 드라마로 가득한 그곳을 간호사들이 지킨다.”

 병원을 무대로 살아가는 간호사들의 이야기가 주말 황금시간대 공중파를 탔다.

 KBS 1TV `다큐멘터리 3일' 프로그램에서는 `나이팅게일 다이어리-소아병동 간호사의 72시간'을 4월 18일(토) 오후 8시에 방영했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의 소아병동, 소아암병동, 소아중환자실, 수술간호팀을 밀착 취재했다.

 제작진의 카메라는 생명을 다루는 일이기에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고, 배움을 멈출 수 없는 `간호사'의 세계를 72시간 동안 쉬지 않고 관찰했다.

 간호사는 3교대 근무를 하며 24시간 환자들과 동고동락한다. 늘 쉴 새 없이 뛰어다니고, 감염예방을 위해 하루에 백 번 가까이 손을 씻는다. 손가락 보다 작은 아이의 발에 침착하게 주사바늘을 꽂는다. 인큐베이터 속 생명을 지키는 간호사는 그 순간 부모보다 더 중요한 존재다. 수술간호사들은 집도하는 의사와 완벽한 팀워크를 이루며 조금의 실수도 없이 착착 움직인다.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들은 아이들에게 “넌 잘 클 수 있어”라며 매일 마법을 걸어준다. 아이들이 항암치료라는 전투를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고, 부모들의 눈물을 닦아 주는 이도 간호사다.

 동분서주하는 신입간호사는 선배로부터 엄격하게 훈련받는 과정이 힘들지만 “열심히 이겨내고 훌륭한 간호사로 당당히 서겠다”고 다짐한다. 환자들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임상전문간호사, 도서관을 꽉 채운 공부하는 간호사들의 모습은 듬직하다.

 프로그램 말미에 나온 한 간호사의 다짐은 깊은 울림을 남긴다. “가슴이 따뜻한 간호사가 되고 싶다. 따뜻한 마음을 효과적으로 발휘하기 위해선 하나라도 더 지식을 갖추고 똘똘한 간호사가 돼야 한다.”

 방송 후 `다큐멘터리 3일' 시청자 게시판에는 “간호사님이 바로 천사입니다” “간호사님이 소중한 존재임을 다시 깨닫게 됐다” “대한민국 간호사, 파이팅” 등 격려의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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