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Home / 이슈/기획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인쇄
함께 만드는 대한간호복지재단 실비전문요양원 - 홍성의료원
간호사 113명 건축기금 기탁
[편집국]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5-08-11 오전 07:53:52
 "어르신들 보금자리 짓는데 벽돌 하나 놓는다는 마음으로 한 간호사가 1만원씩 정성을 모았습니다. 간호협회가 추진하는 뜻 깊은 사업에 십시일반 힘을 보태는 건 당연한 일 아닌가요?"

 지방공사충청남도홍성의료원 간호사 113명이 대한간호복지재단 실비전문요양원 건축기금으로 1백13만원을 내놓았다. 대한간호협회가 출범시킨 재단에서는 실비전문요양원을 신축키로 하고 현재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옥련 간호과장은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켜줄 시설이 간호사의 힘으로 운영될 것을 생각하니 흐뭇하다󰡓면서 󰡒간호의 영역을 확장하고 새 역할을 준비하는데 기여한다는 뜻에서 병원 간호사들이 모두 흔쾌히 나섰다󰡓고 밝혔다. 간호사들은 평소에도 `사마리아회'를 운영하면서 매월 월급에서 2000원씩 적립해 두었다가 어려움에 처한 이웃, 환자, 동료 간호사들을 도우며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홍성의료원(원장․정병을)은 홍성․예산․청양군 3개 군의 22만7천여명 인구를 진료권으로 하며, 충청남도로부터 위탁받은 치매요양병원 90병상을 포함 총 497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2002년 건물을 신축하면서 현대화된 병원으로 거듭났으며, 최신의료장비를 갖추고 20개 진료과와 전문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전 의료진이 충남서북부지역 최대, 최고 의료기관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성심을 다하고 있다. 특히 간호사들은 환자들의 마음까지 어루만져주는 참간호를 실천하는데 정성을 다하고 있다.

 홍성의료원은 의료서비스 질 향상 활동, 감염관리, 병원 정보화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진료예약일을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환자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음악회를 개최하고, 명화감상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원내에 계절별 정원을 꾸미는 등 내 집 같은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1위(행정자치부)를 차지했으며 우수기관 표창(행정자치부), 공공보건의료사업 최우수의료기관 표창(보건복지부) 등을 받았다.

정규숙 기자 kschung@koreanurse.or.kr


  • 보험심사관리사 자격과정
간호사신문
대한간호협회 서울시 중구 동호로 314 우)04615TEL : (02)2260-2571
등록번호 : 서울아00844등록일자 : 2009년 4월 22일발행일자 : 2000년 10월 4일발행·편집인 : 신경림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경림
Copyright(c) 2016 All rights reserved. contact news@koreanursing.or.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