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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간호사 한마음대회-`대국회 건의안' 전달
간협 임원진, 김덕규 부의장 만나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5-05-17 오전 09:06:50
 대한간호협회는 5월 12일 `2005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 간호사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마친 후 국회의사당을 향해 출발, 간호사법 제정을 위한 `대국회 건의안'을 김덕규 국회 부의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국회 방문에는 대한간호협회 김의숙 회장을 비롯해 박혜자 제1부회장, 윤순녕 제2부회장, 황경자 이사, 성영희 이사(임상간호사회장), 조희순 보건교사회장, 김순례 산업간호사회 제1부회장, 박현주 사무총장 등이 동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의숙 회장은 간호사 한마음대회 본행사에서 채택한 대국회 건의안을 직접 낭독한 뒤 김덕규 부의장에게 건넸다.

 김 회장은 건의문 낭독을 통해 “간호사법은 의료법의 미비한 조항으로 인해 간호사 고유의 정체성 및 업무적 특수성이 발현되지 못하는 현재의 한계를 개선하고, 간호사와 전문간호사가 제대로 된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는 법적 토대를 확립하자는 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간호사들의 모든 업무를 법제화함으로써 간호서비스의 법적 근거를 확실히 하고 국민의 건강할 권리와 의무를 보다 폭넓은 범위로 확대하고 수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간호사법 제정은 국민에 의해 그 필요성과 타당성이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어 “대한간호협회와 21만 간호사는 간호사법 제정이 단체간 이익이나 협상의 대상물로 전락하지 않고, 진정 국민을 위한 법인지를 판단하면서 결정될 수 있도록 제17대 국회에서 건전하고 발전적인 논의를 해줄 것을 건의한다”면서 건의안이 적힌 족자를 김덕규 부의장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앞서 치러진 간호사 한마음대회에 대해 소개했다. 김 회장은 “오늘 전국 간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간호사법 제정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희망나눔 사랑나눔 장기기증운동을 통해 밝고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섰다”고 전했다.

 김덕규 부의장은 “최근 간호사법 제정을 위해 간호사들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에서 간호사 여러분들의 의견과 주장을 충분히 수렴해줄 것으로 기대하며, 국회 차원의 지원과 도움이 필요하다면 가능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koreanurse.or.kr
  • 중앙대 건강간호대학원
  • 보험심사관리사 자격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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