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용천에 의약품 긴급 지원
간협 등 보건의료계 용천의료지원단
[편집국]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4-05-06 오전 09:32:18
범 보건의료계 용천의료지원단(예맷 YEMAT·Yongcheon Emergency Medical Assistance Team)은 4일 오전 10시 대한항공 특별 전세기를 이용, 북한 용천열차폭발 참사 현장에 약 97톤 규모(30억원 상당)의 긴급 의약품 및 의료 물품을 평양 순안공항을 통해 북한에 전달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간호계를 대표해 박혜자 간협 제1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의약품 지원은 항공기를 이용한 두번째 특별 지원으로, 지난 30일에는 전반적인 재난 구호물품을 지원했고 이번 전세기에는 안과용 수술장비, 화상 전문 치료제, 골절 치료제 등을 위주로 한 의약품 및 의료 장비가 포함돼 있다.
예맷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 피해 상황을 주시해 필요한 의료지원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맷은 대한간호협회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6개 보건의료단체와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 등으로 구성됐으며 북한 용천역 폭발 참사와 관련해 공동모금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이번 의약품 지원은 항공기를 이용한 두번째 특별 지원으로, 지난 30일에는 전반적인 재난 구호물품을 지원했고 이번 전세기에는 안과용 수술장비, 화상 전문 치료제, 골절 치료제 등을 위주로 한 의약품 및 의료 장비가 포함돼 있다.
예맷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 피해 상황을 주시해 필요한 의료지원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맷은 대한간호협회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6개 보건의료단체와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 등으로 구성됐으며 북한 용천역 폭발 참사와 관련해 공동모금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