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배우는 QI(36)-경북대병원, 입원관리 시스템 개선
병상관리 효율성 높여 경영에 기여
[편집국] 한국QI간호사회 news@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5-03-24 오전 09:38:24
대부분의 병원에서 병상관리의 필요성은 인정하나 여러 가지 이유로 어렵고 또 문제가 많아 쉽게 접근하기 힘든 면이 있다. 빈병상은 재고물건이며 빈병상관리는 효율적인 재고관리라는 개념이 필요하다.
경북대병원 QA실에서는 빈병상 채우는 방안을 QA과제로 삼아 2004년 9월 30일부터 입원관리 시스템을 변경해 현재까지 유지해 오고 있다. 변경 전 약 130개 이상씩 되던 빈병상이 최근 들어 40개 이하로 줄어들어 병원 경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먼저 자료 구축을 위해 빈병상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빈병상 사유 입력란을 OCS 간호정보 화면에 신설하여 특정시간에 사유를 입력케 하여 빈병상 사유분석을 했다. 입원 오더를 OCS에 입력하도록 하여 입원대기자의 전산관리가 가능하게 했다.
모든 병상에 번호와 배정 진료과를 부여하여 빈병상에 대한 책임 소재를 분명히 했다. 전용병상과 공용병상으로 나누어 진료과별로 다양하게 운영되던 입원환자관리를 전용병상은 과에서, 공용병상은 입원관리자를 두어 병상관리가 이뤄지도록 했다.
입원관리 시스템 변경으로 병원의 여러 가지 관행화된 입원과정이 개선됐고, 병원의 모든 구성원들이 병상관리에 대한 생각을 갖게 됐다. 그러나 환자간의 성비 문제, 과 전용병상이 없으면 전과·전실이 되지 않는 문제, 공용병상의 경우 입원시간이 늦음으로써 병동 업무 지장 초래, 병실유지를 위한 재원일수 연장, 전공의들의 업무 증가 등 문제점도 발생해 앞으로 과별 전용병상 통합 또는 공용병상 재배치 등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여 보완해 나갈 것이다.
(한국QI간호사회/www.qi.or.kr)
경북대병원 QA실에서는 빈병상 채우는 방안을 QA과제로 삼아 2004년 9월 30일부터 입원관리 시스템을 변경해 현재까지 유지해 오고 있다. 변경 전 약 130개 이상씩 되던 빈병상이 최근 들어 40개 이하로 줄어들어 병원 경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먼저 자료 구축을 위해 빈병상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빈병상 사유 입력란을 OCS 간호정보 화면에 신설하여 특정시간에 사유를 입력케 하여 빈병상 사유분석을 했다. 입원 오더를 OCS에 입력하도록 하여 입원대기자의 전산관리가 가능하게 했다.
모든 병상에 번호와 배정 진료과를 부여하여 빈병상에 대한 책임 소재를 분명히 했다. 전용병상과 공용병상으로 나누어 진료과별로 다양하게 운영되던 입원환자관리를 전용병상은 과에서, 공용병상은 입원관리자를 두어 병상관리가 이뤄지도록 했다.
입원관리 시스템 변경으로 병원의 여러 가지 관행화된 입원과정이 개선됐고, 병원의 모든 구성원들이 병상관리에 대한 생각을 갖게 됐다. 그러나 환자간의 성비 문제, 과 전용병상이 없으면 전과·전실이 되지 않는 문제, 공용병상의 경우 입원시간이 늦음으로써 병동 업무 지장 초래, 병실유지를 위한 재원일수 연장, 전공의들의 업무 증가 등 문제점도 발생해 앞으로 과별 전용병상 통합 또는 공용병상 재배치 등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여 보완해 나갈 것이다.
(한국QI간호사회/www.q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