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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간호사회 30주년 축하행사 성료
[편집국]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5-03-17 오전 09:10:38
 임상간호사회 창립 30주년 기념행사가 `나, 너, 우리 임상간호의 미래' 주제로 전국 대의원과 회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11일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흥겨운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개회식=10일 오전 열린 개회식에는 김화중 전 보건복지부 장관,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 남궁성은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임상간호사회 역대 회장들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성영희 임상간호사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1975년 회원 975명으로 출범한 임상간호사회가 오늘날 회원 6만6000여명, 전국 16개 지회와 10개 분야별간호사회를 둔 조직으로 성장했다”면서 “그동안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통해 임상간호실무 수준과 임상간호사의 자질을 높이는데 힘쓰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확고한 위상과 전문성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임상간호사회의 새로운 미션과 비전 아래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한국간호의 우수성을 세계에 떨칠 수 있도록 정진해 나가자”면서 “회원들이 간호현장에서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은 격려사에서 “임상간호사회가 30주년을 맞은 이 자리에 서보니 한국간호의 성장을 이끌어 온 큰 힘을 생생히 느낄 수 있어 가슴 벅차다”면서 “간협은 정책과 법을 만들고 개선하며, 사회 시스템을 변화시키는데 주력함으로써 임상현장에서 간호사들이 보람있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사를 한 남궁성은 대한병원협회 부회장은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 만족도를 좌우하는 핵심인력이 바로 간호사이며, 앞으로 병원에서 간호사의 역할은 더욱 다양해지고 전문성 또한 커질 것”이라며 “새 시대 흐름에 발맞춰 변화하고 발전하는 간호로 국민건강에 기여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화중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보건의료체계에서의 간호리더십' 주제강연을 통해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간호, 국민을 위한 간호체계를 만들어내야 한다”면서 “간호서비스 공급체계 측면에서는 간호시설과 간호장비, 간호 재원조달체계 측면에서는 간호급여체계 부분이 미흡한 만큼 이를 개발하는데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간호리더십은 전문지식과 기술, 정보력, 사람의 마음을 모으는 능력이 겸비될 때 발휘될 수 있다”면서 “국민을 위한 간호가 정책과 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간호사들이 단합하고 지혜를 모아나가야 하며, 간호사 정치인 배출에도 힘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미션·비전 선포=임상간호사회는 30주년을 맞아 미션, 핵심가치, 비전을 새로 제정해 선포했다. △미션-간호의 전문성 강화와 생산성 향상으로 임상간호사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의 신뢰와 화합을 도모하며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다 △핵심가치-배려와 존중, 역량강화, 근거기반실무, 네트워킹, 지속적인 발전과 도전 △비전-간호사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임상간호사회, 간호사가 자긍심과 열정을 갖고 일하도록 지원하는 임상간호사회, 관련의료단체와 협동하고 보건의료정책 결정에 영향력 있는 임상간호사회, 한국간호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임상간호사회.

 ◇포상=개회식에서는 임상간호사회 발전에 기여한 전임 회장단 등에 대한 포상순서가 마련됐다. △특별공로상-김정애(전 인제대일산백병원 사무국장/임상간호사회 1·2·7대 회장) △공로상-이애주(가천의대길병원 간호부장/전 회장) 김군자(전 고대안암병원 간호부장/전 부회장) 이정희(성균관대 임상간호대학원장/전 부회장) 김복자(울산의대 임상전문간호학 교수/전 부회장) 방희숙(전 이대동대문병원 간호부장/전 부회장) △간호지도자상-노연순(전 원광대병원 간호부장) 이정자(전 전남대병원 간호부장) 정영희(전 계명대동산의료원 간호부장) 정옥순(전 광명성애병원 간호부장) △감사패-이경하(중외제약 사장) 이장윤(CJ 제약사업본부장) △미션·비전 공모전 수상자-김순애·김은숙(최우수상·서울아산병원) 이혜원(우수상·삼성제일병원) 탁경은(장려상·강동성심병원) △로고 공모전 수상자-이경선(장려상·동아대병원)

 ◇축제마당=개회식에 이어 참가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You & Me, Together' 페스티벌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8개 병원 간호사 재주꾼들이 밸리댄스 등을 선보여 흥을 돋우었고, 마술공연에 이어 인기가수 이문세와 유리상자의 열정적인 축하공연으로 분위기가 절정에 이르렀다. 임상간호사회가 새로 제작한 홍보비디오 `더하기 사랑'도 선보였다. 새내기 간호사 2명이 간호의 소중한 가치를 깨달으며 전문인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드라마 형식으로 꾸몄으며, 간호사들이 직접 연기했다.
 기념행사 둘째 날인 11일에는 `임상간호의 발전전략' 주제로 국제종합학술대회가 열렸다. 간호생산성 향상, 임상전문간호사 역할, 근거중심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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