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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대한간호협회 총회-환영사
박 맹 우(울산광역시 시장)
[편집국] 편집부   news@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5-03-03 오전 10:43:08
 대한간호협회 김의숙 회장님과 전국 대의원 여러분. 대한간호협회 제72회 정기 대의원 총회가 울산에서 열리게 된 것을 참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해온 공로로 오늘 수상의 영광을 안은 분들께 축하를 드리며, 총회 준비를 위해 애쓴 울산시간호사회 여러분에게도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문직 간호사 여러분은 감사와 존경의 대상입니다. 이 세상에 간호의 손길이 필요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병들고 지친 환자들은 바로 간호사 여러분을 보고 평안과 위안을 얻습니다. 여러분은 수준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인이며, 어렵고 힘든 환자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진정한 동반자입니다.

 우리나라 간호교육의 역사가 100년을 넘어선 것으로 압니다. 간호사는 신학문이 도입된 초창기부터 전문직업교육을 받은 신여성이었으며, 근대 여성교육을 이끈 선구자였습니다. 일제 강점기에는 독립운동에 참여했으며 6·25전쟁, 근대화와 민주화 과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아픔과 고통의 현장을 지키며 국가 발전을 위해 일익을 담당해 왔습니다. 장관, 국회의원, 여성장군 등 걸출한 인재를 배출해낸 사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간호가족이야말로 우리 사회가 발전할 수 있었던 밑거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하는 일은 하고 싶다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일도 아니며, 높은 사명감과 책임감이 요구되는 일입니다.

 간호사라는 직업에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더욱 열심히 일하고, 간호사의 손길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시길 바랍니다. 대한간호협회의 무궁한 발전과 대의원 여러분의 앞날에 큰 기쁨과 보람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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